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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예수는 역사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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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11 15:04:27

 

무신론자에서 기독변증가로… 리 스트로벨 목사 이야기 영화화 

 

영화 ‘예수는 역사다’의 주인공 ‘리 스트로벨’역을 연기한 마이클 보겔(왼쪽)과 실존 인물인 리 스트로벨. CBS 제공
미국 일간 시카고트리뷴의 ‘잘 나가는’ 기자 리는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어린 딸이 사탕을 먹다 목에 걸려 숨을 쉬지도 못한 채 응급상황에 놓인 것. 때마침 옆에 있던 크리스천 간호사의 도움으로 딸은 목숨을 구하게 된다. “운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이라고 전하는 그 간호사 말에 아내 레슬리는 믿음에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보여지는 사실만이 진실’이라 굳게 믿는 냉소적인 무신론자 리에겐 점점 예수에게 빠져드는 아내가 낯설기만 했다. 급기야 행복했던 부부 사이엔 금이 가기 시작한다. 과연 리 부부는 다시 예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화 ‘예수는 역사다(원제: THE CASE FOR CHRIST)’의 시놉시스다. 굳이 영화의 결론에 대해선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한 가지 주인공에 대한 팁을 주자면 리는 시카고트리뷴의 최연소 기자로 입사해 14년 동안 법률담당 기자로 활동한 실존인물이다. 바로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리 스트로벨 목사다. 그는 아내와 함께 일리노이주 사우스배링턴의 윌로우크릭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회심하고 이 교회와 새들백교회에서 교육담당 목사로 사역했다. 당시 놀라운 삶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책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를 집필했고 전 세계에서 1400만부나 팔려나갔다.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들어서인지 내용의 구성이 탄탄하다. 예수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만나고 증거물을 수집하는 과정이 빠르게 전개되는 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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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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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11 09:51:53

이거 볼려다. 하는곳이 없더군여. 영화의 전당에 하던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지못했습니다. 궁금한 영화인데...

WR
2017-07-11 10:08:42

7월 13일이 개봉일이고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7-07-11 10:18:13

헉~ 진짜군요. 영화의 전당은 무척 빨리 개봉했던 모양이군요. 일반 개봉관은 이제인것 보니...

2017-07-11 10:46:58

20년전에 나온 책이 너무 흥미로워서 세네번 읽었었던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2017-07-11 10:48:59

글 제목에 스포일러라고 되어 있는데 딱히 스포일러성이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댓글 버튼을 누르면 스포일러 경고가 뜹니다.  

WR
2017-07-11 10:55:43

스포일러에 민감한 분이면 충분히 불편할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서 스포일러 경고를 달았습니다.

제목에 스포일러라고 했으니 경고문구는 없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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