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위에 실제 8km짜리 철도를 깔고
열차를 3대나 직접 만들어서 달리게 하고
대형 트럭들에 열차 프레임 씌워서 달리게 하고..
돈 엄청 썼네요 ㅎㄷㄷㄷ
제작 과정은 정말 입이 쩍!
매트릭스 리로디드도 고속도로 추격신 찍을 때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찍었다는걸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
후반부 열차 액션은 정말 엄청났죠
저 기차, 역사 박물관같은 곳에 전시해야겠네요.
전 무지 잼나게 보고 디피 왔는데 안좋은 평 일색이라 당황했던 적이....
얘 욕먹는것만 보고 나중에 보는데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놀랐어요. 저 감독은 항상 런닝타임 관리를 못해서 보는 사람을 꼭 지치게 만들어요. 길어도 재밌게 만드는 재주도 없는데 말이죠~
근데 폭망.
전 재미없더라고요. 웃기지도 않고 런닝타임은 길어서 지루하고...
대단하네요.. 생각없이봤던영화들도 제작과정을 보면 다들 고생하고 힘들게 작업해서 찍은 영화들이많습니다. 욕하고 싶더라도 그런영상들보면 영화를 함부러 말할수없겠더군요.
대부분의 감독들은 자신의 영화에 애정을가지고 고민하고 찍었을테니간요
전 이것보다 매트릭스2의 고속도로 세트가 더 ㄷㄷㄷ 하더군요.
저도 재미나게 봤는데...진짜 재앙급으로 폭망했죠.
저도 정말 재밌게 봤었지요.. 러닝타임은 15분정도만 줄였어도 괜찮았을..ㅠ
극장에서 숙면...
어마어마하군요
VHS비디오 시절보다도 영화 재평가가 잘 안되는 시대인 것도 같아요.
스킵하고 잘된 장면 위주로 보기엔 훨씬 좋아졌는데도 예전처럼 컬트화도 잘 안되구요.
한번 보고 나서는 후반부 열차 추격씬만 반복해서 봅니다. ^^
후반부는 정말 들썩들썩 재미있었어요.
저도 이 영화 꽤 괜찮게 봤거든요. 아주 슬픈 이야기를 나름의 코미디로 버무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의아해했어요.
론 레인저가 흠결은 있지만 다소 저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는 터라 더 아쉽네요.
제작 과정은 정말 입이 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