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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브리 라슨 "페미니즘을 위해 캡틴 마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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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1 20:06:31 (146.*.*.173)

브리 라슨 관련해서 좀 찾아봤는데 이 배우의 삶의 모티브 자체가 사회정치적 변화, 특히 페미니즘 운동을 만들어내는 거고, 연기를 하는 동력도 저기서 많이 오는 배우네요.

아래는 인터뷰 내용들입니다. 

https://heroichollywood.com/brie-larson-captain-marvel-symbol-women/


"페미니즘의 상징인 캡틴 마블 역을 맡을 기회가, 여성들에게 권능을 부여하는 역할을 맡을 기회가 왔을 때, 이건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거대한 발언대(platform)다. 이건 엄청나게 중요한 발걸음이고, 나는 여기에 참여하고 싶다."

https://www.vanityfair.com/hollywood/2017/03/brie-larson-casey-affleck-not-clapping-oscars-best-actor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만드는 것이) 내가 영화를 하는 이유다. 이것이 바깥 세계로 울려퍼져서 사람들의 의견을 좋은 쪽으로 바꾸기를 희망한다."

https://www.entitymag.com/brie-larson-new-role-feminist-agenda/


"내 모든 것을 걸고, 남은 내 삶에서 활동가로 살 것이다.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9200023295023&select=&query=&user=&site=twitter.com&reply=&source=&sig=h6jzSY2gihRRKfX@hlj9Rg-Akhlq

 

 

 

마블에도 페미가 침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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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8-09-20 19:50:47

왜 굳이 익명에,

페미 거론하지 .. ? 풉

17
2018-09-20 20:00:05

요즘 헐리우드 여배우들 대부분은 페미니즘은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나보네요. 맘에 안드네요 :(

11
2018-09-20 20:01:27

먼가 불안한 방향으로..ㅠ

5
2018-09-20 20:02:17

great..........!

9
2018-09-20 20:05:20

이미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등도 페미니스트인데... 마크 러팔로한테 뭐라 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네요.

16
2018-09-20 20:11:48

스칼렛요한슨이 페미니즘을 위해 어벤저스에 나오고 있는건 아닐테니깐요..

9
2018-09-20 20:13:56

그거야 알 수 없지만 마크 러팔로는 본인들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말하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내 똥꼬나 빨라고 발언했었습니다. 근데 마블에 페미가 침투했다면서 마크 러팔로 패는 사람들은 못 본 듯...

10
2018-09-20 20:32:36

누가 페미니스트인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나쁜것도 아닙니다
단지 최근 수많은 (특히 디즈니의) 영화들이 ‘그릇된 pc’에 의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있는 저로서는 가뜩이나 불안요소가 많아 보이는 캡틴마블에 ‘페미니즘을 위하여’ 출연한다고 하는 발언이 또하나의 불안요소일뿐..

6
2018-09-20 20:39:22

저는 단지 본문에서 마블에도 페미가 침투한다길래 이미 마블에 침투한 페미니스트 무리가 있다고 말한 것뿐입니다. 마크 러팔로 얘기는 본문이 수정되기 전 마블에 페미가 묻어서 영화 안 보겠다고 하시길래 브리 라슨보다 강경한 페미니즘 발언을 한 마크 러팔로가 나오는 여태까지의 마블 영화는 어떻게 봤는지 의아해서 지적한 것이고요.

Updated at 2018-09-20 20:44:58

네 그렇네요
걍 제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 한듯...

8
2018-09-20 20:12:56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페미니스트라고 했지요

2018-09-20 20:31:27

러팔로는 헐크잖아요...(웃음)

2
2018-09-20 21:42:10

MCU 출연배우 중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크리스 헴스워스 등도 잘 알려진 대놓고 페미니스트라 밝힌 배우들이고 크리스 에반스도 미투운동에 대해 남자들은 그냥 닥치고 들어야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거보면 그쪽에 가깝죠.

 

이제와서 침투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몰라서 그러는 것 같네요.

7
Updated at 2018-09-20 20:21:12

페미니즘을 위해 역을 맡았을 순 있죠
좋은 현상입니다
메갈과워마드를 위해 역할을 맡은 것보단 나으니까요.
우리나라 페미니즘이 메갈과 워마드 때문에 남성혐오와 반사회적 테러리즘이 되버려서 문제지
외국의 페미니즘은 그나마 사상은 제대로 박혔잖아요

10
2018-09-20 20:28:30

사실 우리나라에서의 워마드의 중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원조도 서구 쪽이지요. 그리고 외국이라고 해서 페미니즘에 대한 사상이 정확하게 박힌 것도 아닙니다. 구글에다가 Feminism이라는 단어만 타이핑을 하더라도 Why feminists are ugly, Why feminists are stupid라는 문장이 뜹니다. 선진국일수록, 좀 먹고 살 만한 국가일수록 래디컬 페미니즘이 강세를 보이는 것 같더군요.

10
2018-09-20 20:21:06

이상한 것들 때문에 정상적인 페미니즘까지 싸잡아 욕들어먹는 형국이..

1
Updated at 2018-09-20 20:30:15

노멀한 페미가 아니라 전투형 페미같아 보이는데..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볼껀데 뭐~

7
2018-09-20 20:30:50

뭐 메갈워마드는 아닌 페미겠죠

6
2018-09-20 20:43:41

페미니즘 얘기 나온다고 무조건 우리나라의 변종들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메갈 워마드는 페미니스트도 아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요즘 너무 몸살을 겪고 있어서 그런거죠.

9
2018-09-20 20:46:06

안타깝지만 미국 분위기도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변종이 아니라 요즘은 그런 막무가내식이 주류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6
Updated at 2018-09-20 20:54:58

네~저도 딱히 페미니스트들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메갈 워마드는 여자 일베라 끔찍히 싫어하는데 (그들은 제대로된 페미도 아니지만) 관람했던 영화 속 PC 설정 때문에 질색할 정도로 불편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별로 신경이 안쓰이네요 같은 현상이라도 질색하는 분들이 있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분들도 있는 것처럼요. 캡틴마블에 워마드 메갈 같은게 나오거나 극단적인 PC 설정이 느껴진다면 모를까 배우가 한 발언 가지고 벌써부터 뒤집어 씌우고 편견을 갖고 보고 싶지는 않네요 영화 나와서 보고 나서 판단하면 되니까요~^^

1
2018-09-20 20:56:06

저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별 신경을 안 씁니다. 이번 경우는 캡틴 마블이 1기 맴버의 대안으로 부각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하기에 더 이슈화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도 헛소리 했지만 별 문제 없었던 걸 생각하면 MCU 2기의 선두 맴버여야 할 배우에 대한 기대와 실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8-09-20 21:04:13

네 킬리언_머피님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겠죠^^ <캡틴마블>에 큰 기대와 걱정이 쏠린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유독 배역도 그렇고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일단 저는 기대중이에요 기본적으로 MCU와 파이기의 ‘일정퀄’이상 뽑아주는 능력을 믿어봐야죠^^

2018-09-20 21:06:27

저 또한 지금까지 MCU를 이끌어 온 파이기 개인의 능력과 다음 20년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마블 전체의 노력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어벤져스4편과 관련된 쿠키 때문에라도 보긴 할테니까요 ㅎㅎ

2
2018-09-20 20:52:45 (223.*.*.213)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5
Updated at 2018-09-20 20:56:24

페미니즘이 나쁜건가요?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 권익 신장이라면 욕먹을 이유가 없을텐데요.
미러링이니 혐오니 하면서 한쪽만 GR하는 메갈 워마드가 페미니즘의 대표도 아니고;

6
Updated at 2018-09-20 21:07:16

미국도 분위기 우리랑 비슷합니다. 애초에 그쪽이 먼저 시작했고 여러 고전 컨텐츠에 기생해서 작품성 망치고 사상 전파하려고 드는 걸 고깝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거의 진짜 억압과 혐오에 대항하는 페미니스트 같은 건 요즘 세상에 참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4
Updated at 2018-09-20 21:37:54

국내에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할리우드에서 페미니스트임을 대놓고 밝히고 활동하는 배우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배우는 대부분이고 남자배우들도 생각보다 많죠. 오히려 그 반대 의견을 펼치는 경우가 소수라서 엄청 튑니다.(최근에 미투운동 저격해서 욕먹은 테리 길리엄 감독이나 숀 펜 등)

 

만약 페미라서 거른다 이런 입장이라면 걸러야되는 할리우드 영화 굉장히 많습니다 ㅎㅎ

2
2018-09-20 21:36:07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나쁜게 아닌데
메갈 워마드 페미나치들 때문에
페미니즘자체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좋지않은 방향으로 변해가고있죠

2
2018-09-20 21:39:57

페미니즘이건 뭐건 영화만 잘 만들어주고 연기만 잘 하면 되죠 뭐~ 다만 PC기조때문에 무슨 공식마냥 여기에는 여주인공이 몇명 들어가야하고 다른 여자인물도 몇명 필요하다 이렇게 억지로 사상을 주입시키려는게 짜증날뿐....

2
2018-09-20 21:59:46 (61.*.*.30)

어떻게보면 겨울왕국이나 매드맥스도 페미니즘영화니까요 저런발언때문에 너무 욕먹을이유도 없습니다 균형있는 영화가 나왔는가가 중요하죠

3
2018-09-20 22:18:23

사실 페미니즘이란 처음에 나온 의미는 남녀 구분 없는 성 평등을 위한건데..

외국이나 (특히 미국) 한국이나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버린 극단주의적 사람들이 자기들이 페미니즘이라고 외쳐되는 통에 변질되고 일반 사람들도 거기에 심하게 짜증을 느껴

결국 외국이나 우리나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다다르게되었죠..

페미니즘이 원초적으로 아무리 괜찮은 사상이라고 해도

그 사상을 주장하는 많은 주체들이 지금처럼 오히려 역 차별스럽고 혐오주의적 마인드를 갖고 계속 한다면

결국은 지금같은 이미지가 계속될뿐입니다...

4
Updated at 2018-09-20 22:25:40

ㅉㅉ 착한익명에 댓글관음증까지 끼얹다니.

쨌든 예고편 이후 브리 라슨 쉴더분들만 뻘쭘하게 됐네요. 배우가 영화 PC 의도를 공식 인증을 해버렸으니.

배우치고 원작과 동떨어진 평범한 외모 여성의 수퍼 히어로 유리천장 깨기 성장기.

3
2018-09-21 00:49:53

페미를 "위해" 맡았다니..;;;

불안불안 하네요.

제발 정상적인 페미이기를.

2018-09-21 01:17:16

마블은 안티페미를 주장한적이 없는데요 무슨??

4
2018-09-21 02:50:57

 개봉 전부터 저런 소릴 해대면 영화 볼때 집중이 잘 안되는데.. 발언들이 생각 나서..;;

트윗 사건만 봐도 귀닫고 자기 주장만 펼치는 짜증나는 타입같던데..

에휴.. 걸러야 하나..ㅠㅠ

1
2018-09-21 07:22:57

페미니즘이 원래 나쁜게 아닌데 요새 이상한사람들이 페미를 등에업고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버린..

7
2018-09-21 09:21:46

브리라슨 댁이 트위터 글 올린거 보면 웃기지도 않어 ㅋㅋㅋ 진정한 패미도 아닌 메 미. ㅋㅋㅋ
이제 마블은 완전히 배제시켜야겟네요 ㅋ 더 이상 마블 영화 보기도 지쳐서 ㅋ
그냥 이젠 dc 코믹스나 기다려야겠습니다 ㅋㅋ

1
2018-09-21 20:06:31

 페미니즘을 위해 맡았다는 발언은 좀...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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