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너의 이름은> 실사영화는 미국식으로 리메이크 된다.
Shinkai Makoto
''Your Name'' Remake To Be Americanised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2016)>의 실사영화는 미국에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J.J 에브람스가 프로듀서를 하고
어라이벌 (국내명:컨택트)의 각본가 에릭 헤이져러가 각본을 쓰고 있다고 전해졌었답니다.
Writer Eric Heisserer
각본가 에릭 헤이져러는
드니 빌뇌브의 감독작 '어라이벌'로
Writer's guild award (WGA) 작가 조합상측으로부터
2017년 각색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도 선정되었죠.
Bird Box (2018)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는
'버드 박스' (Bird Box, 2018) 의 각본가도
'에릭 헤이져러'라고 하는군요.
(조시 맬러먼 (Josh Malerman)의 원작을 각색하였다.)
<너의 이름은>에 대해서
에릭 헤이져러 각본가는 진행상황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25910fe4b05c88b6fecf05?utm_id=daum
인터뷰中에서
”‘너의 이름은’을 각색하는 일이 어려운가?”라는 질문에
헤이저러는
”물론 그렇지만, 나는 이 영화를 사랑한다”
”일본 측 저작권 보유자들이 원하는 것이 흥미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의 토호가 제작해 배급했다.
할리우드에서 만든 실사버전 또한 일본 배급은 토호가 맡을 예정이다.
헤이저러는 이들이 자신에게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도 공개했다.
″그들은 ‘너의 이름은‘의 미국판 실사영화를 원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일본판 실사영화를 원했다면, 자신들이 직접 만들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들은 서구의 관점을 통해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싶어합니다.”
헤이저러의 말을 우려하는 팬들도 있을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할리우드에서 실사영화로 리메이크했지만, 실패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2017)이다.
‘공각기동대‘를 실사영화로 만든 회사 또한 ‘너의 이름은‘의 리메이크 권리를 따낸 파라마운트였다.
‘슬래시 필름‘은 헤이저러에게
”‘공각기동대’의 실패가 일본 측 저작권 보유자들에게 두려운 사례가 되지 않은건가?”
라고 물었다.
에릭 헤이저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글쎄요.
나는 ‘너의 이름은‘의 각색 계획을 설명한 2, 30명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정말 많았습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나의 각색안이 ‘공각기동대’ 같은 사례는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Paramount Pictures and Bad Robot have joined to produce the adaptation.
J.J. Abrams (Star Wars: The Force Awakens) serves as producer, Eric Heisserer (Arrival)
''You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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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미국식으로 PC(정치적 올바름)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