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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콘에어(Con Air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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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8 20:58:12

주말을 맞아 뭘 볼까 하다가...

얼마전 구매한 [콘에어]dvd를 보기로 했습니다.

dvd를 플레이어에 넣으니 나오는 첫 화면.

언어설정이 나오네요~ 

정말 심플한 메인메뉴

그래도 [CONAIR]글씨뒤로 이미지도 움직이고 음악도 멋지게 흐릅니다~ 

보너스 영상도 단촐합니다.

이건 나중에 좀 더 시간여유 있을때 봐야 겠네요...

반가운 [터치스톤 픽쳐쓰]... 

또 반가운 [제리브룩하이머]

니콜라스 케이지 형님 등장~(영화속에선  최정예 특공대원 '카메론 포우'역)

영화속 그의 아내는 임신 중...(dvd라 그런지 자막사이즈 무지 큽니다)

이 부분에서 배경음악이 참 좋습니다. 

시비를 거는 불량배들과의 격투 중 의도와 다르게 한 사람을 [살해]하여 법정에 서게 된 케이지형님

결국 감옥행....ㅜㅜ 

이제야 나오는 타이틀~(멋지게나옵니다!-콘에어는 죄수수송기 이름) 

감옥에 수감된 케이지형님... 

감독은 사이먼 웨스트...처음 들어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자유의 몸이 된 케이지~ 

얼마나 좋을까요! 

어둠의 그림자 등장...존 말코비치는 죄수들의 두목! 

존 말코비치의 주도하에 수송기 공중납치됨..... 

이 때 부터 아내와 딸을 만나야 하는 케이지형님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본작은 그 '과정'을 대단히! 재미있게 연출했습니다.

여름영화에요~ 

상당한 근육질의 케이지형님! 

뒤에 배경으로 화염이 보이면서 앞에 주인공이 달리는 모습....

예전영화 필 충만한 장면! 

여기서도! 비슷한 연출~

존 말코비치는 이 와중에도 죄수들의 보스라서 태연히 걷습니다.... 

존 말코비치의 태연히 걷기2 

콘에어가 도시 한가운데 착륙하는 장면연출.

시내 번화가에 대형 기타 광고물을 부수면서 날개도 손상됩니다~ 

번화가에 불시착하는 수송선의 모습 연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존 말코비치...역시 보스... 

살아남은 존 말코비치  확인하고 잡으러 가는 케이지형님과 존쿠삭!

경찰오토바이를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타고 잡으러 갑니다...

본작은 너무 논리를 따지만 재미가 떨어집니다^^그냥 즐기세요~

마지막 보스의 발악!

여기서 부터는 좀 공포영화 분위기에요...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이 연속해서 나와요ㄷㄷㄷ 

이런 연출도 예전 80~90년대 많이 봤었죠^^ 

존 말코비치의 최후...좀 잔인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자기의 역할을 다 마친 케이지형님의 멋진모습!wow   

아내와 딸 발견! 

처음 만나는 딸 [케이시]...

(8년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딸을 면회 때 보지 않은것은..죄수들이 득실대는 환경을

보여주기 싫었다네요) 

일단 아내와 인사-1

일단 아내와 인사-2

대단한 미모의 아내...  

딸에게 인형을 건네는 아빠..

(실제 아빠를 처음 본 케이지는 낯설어서 머뭇거립니다...) 

어딜가나 딸은 공주..... 

드디어 감격의 포옹...

가족의 의미를 강하게 새겨주는 [콘에어] 

좀 더 많이 기대는 아내...

이 분도 출연....긴장감 조성의 역할로 딱이었어요.

본작에서 [더러움] 담당.. 

딸 [케이시]역 

[라킨]역으로 열연을 펼친 존쿠삭 

그리고...모니카 포터로 읽으면 되겠죠?ㅎㅎ

케이지형님 아내역할로 연기하심~ 

특별히 한 샷 더!

주인공 포즈 물씬!! 이 시기 외모도 몸도 짱이심! 

오! 부담 찡긋까지^^

 

*정말 오래간만에 본 [콘에어]는 감동이었습니다.

*화끈한 여름영화로 강추합니다^^

**ost도 끝내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0yBqY3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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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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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8-11 16:00:22

 하두아~~~~

WR
2019-08-11 16:01:01

아이고....메인 테마 음악 넣는걸 깜빡했네요^^

감사합니다!!

2019-08-11 16:01:31

볼 때마다 재밌는 작품!
마지막 가족들과의 만남 장면은 항상 뭉클합니다ㅜ

WR
2019-08-11 16:02:49

몰입하면서 정말 재밌게 다시봤어요^^

그쵸...가족...가족이 최고죠!!

Updated at 2019-08-11 16:15:10

 개연성 싹 걷고 보면 정말 신나는 영화죠^^

근데 지금 저게 파나요? 

WR
Updated at 2019-08-11 16:16:40

네, 본작은 개연성이나 논리는 잠시 잊으셔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dvd구매는 얼마전 dp장터에서 모 회원님이 미개봉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셔서 거래했네요~

2019-08-11 21:23:06

일종의 만화로 보면 되는 영화 아닌가요..ㅎㅎ

2019-08-11 16:31:00

참고로 이게 사이먼 웨스트의 메이저영화 데뷔작이죠. 중간에 비행기에 차가 매달려가는 건 그가 버드와이저 광고 찍을 때 버드와이저 캔에 개구리가 혀 내밀어 매달리는 장면 셀프 패러디입니다.
모니카 포터는 나이 들어도 곱더군요. 시간 되시면 왼편 마지막 집 보세요~

WR
1
2019-08-11 16:35:12

데뷔작을 이렇게......잘 만들다니..대단하네요!

전 마이클베이 영화보는 느낌이었어요~상당히 분위기가

비슷하더군요.

캡처에선 빠졌지만 언급하신 장면도 신선했습니다.ㅎㅎ

왼편 마지막 집이 사이먼 웨스트감독의 영화인줄 알았네요ㅋ

모니카 포터가 출연했군요, 정보 감사해요^^

3
2019-08-11 16:42:56

분위기가 비슷한 건 제작자 제리 브럭하이머 때문이죠. 마이클 베이도 아일랜드 전까지만 해도 브럭하이머 산하에 있었고, 90년대 당시 돈 심슨과 브럭하이머가 씨에프나 뮤직비디오쪽에서 재능 있는 감독들 많이 데려왔죠

WR
Updated at 2019-08-11 16:49:50

정말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봤다면! 딱 마이클베이 스타일이더라구요~

돈 심슨도 많이 들어본 이름이네요..

80~90년대 영화는..정감있고 너무 좋아요 

2019-08-11 16:46:34

제리 브룩하이머..영화판을 휘젖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ㅎ
저 이영화 진짜 엄청 좋아합니다. 마이라스트액션히어로!

WR
2019-08-11 16:51:41

액션영화의 교과서같은 작품이네요~

80~90년대 정서가 물씬 베어있는 걸작같아요^^

2019-08-11 16:48:55

이거 진짜 명작이죠 장터 매복중입니다 ^^

WR
2019-08-11 16:50:50

네, 근래에 장터에 [스타쉽트루퍼스]와 본작을 dvd로 저렴히

데려와서 잘 감상했네요^^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2019-08-11 16:56:56

사이먼 웨스트 괜찮은 감독이고 후속작들도 괜찮은 편인데 개인적으론 좀 아쉬워요.

잠재력이 꽤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더 클 줄 알았거든요.


WR
2019-08-11 16:58:49

 저도 지금 감독님 작품 검색중인데요..

[툼레이더]를 연출하셨군요!이 작품도 아직 

감상전인데...조만간 한번 봐야겠습니다^^ 

2019-08-11 17:34:44

이거 디비디 저도 가지고 있는데요
아나몰픽이 아니라 일반 레터박스여서 위아래 양옆 다 잘려서 블루레이로 갈아탈려고 하는데요
위에 티비에는 꽉차게 나오네요? 플레이어에서 설정하신 건가요?

WR
1
2019-08-11 17:37:18

맞습니다....ㅜㅜ

너무 작은 사이즈로 출력되어서 TV-화면설정에서

아마 [시네마줌(LG)]기능으로 확대해서 감상했습니다.

다행히 픽셀깨짐같은 현상없이 충분히 봐줄만한 화질로

감상했습니다.

2019-08-11 17:39:08

와우 엘지티비에 그런기능이 있었군요 저도 가서 다시 감상해야겠네요 감사합나다

WR
2019-08-11 17:43:16

네, 저도 처음 본작 디스크를 넣고 너무 작은 영상출력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019-08-11 17:47:04

더락 콘에어 페이스오프의 케이지 형님 3연작은 최고였는데요

스네이크 아이부터 무너지기 시작해서. 안타깝네요

WR
2019-08-11 17:50:27

네, 이 시기 케이지형님 외모/몸매 너무 좋으네요!!

스네이크 아이?....는 처음 들어봅니다.

다시 흥행면에서 혹은 작품성면에서 재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19-08-11 17:54:14

사이먼 웨스트 감독 액션쪽으로 실력 괜찮은 감독이었는데 후기작들이 좀 아쉽더라구요. 좀 더 뜨고 크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장군의 딸, 메카닉, 익스펜더블2는 재밌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그리운 이름 제리 브룩하이머... 진짜 한시대를 풍미했던 명제작자였는데 요즘 뭐하시는지... 아 탑건2 제작했구나. 나이도 많으신데 건강하시고 제작활동 많이 해주시길!

WR
Updated at 2019-08-11 17:59:36

 네, 본작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감독님이라 검색해봤는데요,

들어본 작품도 있고 생소한 작품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흥미가는 작품들은 한번 감상해 보고 싶네요.

예전 액션영화 시작전 혹은 후에 보였던 반가운 이름이죠..

[제리 브룩하이머] 

2019-08-11 18:59:04

콘에어에서 한가지 눈여겨 볼 부분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끝까지 사수하는 딸의 선물인 토끼인형이죠.

결국에는 귀여운 딸에게 선물하더군요.

정말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WR
2019-08-11 19:05:51

특히 물에 휩쓸려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가는 인형을 케이지가 낚아채는 부분 연출이 좋았습니다.

 

2019-08-11 19:17:39

케이지 형님 얼굴이 화면에 꽉 차면서 나오는 대사는 아직도 기억되네요.
I said, put the bunny back in the box.

닭살이면서도 간지가 좔좔 흘렀었죠.

WR
2019-08-11 19:21:01
생각해보면 본작에서 대사들이 참 오글오글한것이 많아요^^ 
2019-08-11 20:13:44

ㅋㅋ 명작~

WR
2019-08-11 20:20:13

네 틀림없이요^^

2019-08-11 22:19:01

이거 kbs판 성우진 짱짱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이정구
존 쿠삭 -구자형
존 말코비치 -오세홍
기회되면 꼭 다시 보고 싶은데 힘들겠죠?

WR
Updated at 2019-08-11 22:25:11

원어도 좋았지만...한국어 음성으로도 한번 감상해보고 싶네요.

언급하신 성우분들이 상당히 유명하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goodspeed님처럼 꼭 보고 싶은데...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1
2019-08-12 10:31:43

저는 사족이지만.

카메론 포우(니콜라스 케이지)가 트리시아 포우를 지키려고

불량배와 싸움중에 과실치사를 저지르는데

비가 개이고난후에 경찰에게 제압당하여 경찰차 본넷에 구속당하는

장면을 예전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봤는데

왜 이 장면이 빠졌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빠른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쓸데없다 생각해서

삭제한거라면 할말없지만서도요..

WR
2019-08-12 10:58:47

그런장면이 있었군요...본편에 빠져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

편집할 때 감독님이 언급하신대로 불필요하다 생각하여

삭제하신 것 같네요~(혹은 투자자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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