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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어벤저스: 엔드게임] 주인공 보정을 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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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8:36:45

 

이것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았던 1400만 605개의 미래들 중의 하나겠죠?

<왓 이프>에서 이것을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전율 돋으면서도 무서울 것 같은...

 

여담으로 이건 그냥 팬무비입니다.

팬이 "만약에 타노스가 이겼다면...?"이란 가정하에서 만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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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0 18:04:25

 이야... 멋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저 결말이 더 맘에 드네요.

2019-09-20 18:07:35

 이거 뭔가요? 팬무비인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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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8:32:06

 팬무비 맞지 않나요? 주인공 보정을 떠나서 저렇게 둘만 싸우는데 아무도 난입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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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8:32:17 (58.*.*.82)

닥스가 토니에게 손가락 하나 피며 알린 이후로는 승리 이외의 경우의 수가 없다고 봐야죠. 이거 은근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은듯

2019-09-20 18:45:10

경우의  수가 왜 그렇게 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그 후로 수많은 순간 순간에 "선택" 이 존재했고,

그 수많은 선택중에서 영화는 닥스가 봤던 하나의 길만 보여줬을 뿐이라고 봐요.

닥스가 토니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행위는 그 순간에 그 길로 가기 위한 여정이었을 뿐이었구요.

2
2019-09-20 20:03:28 (58.*.*.82)

닥스가 앞서 토니에게 그랬죠. “내가 지금 알려주면 그 미래는 오지 않아.” 이 얘기는 정확한 순간이 오면 그걸로 확정이라는 의미 입니다.

순간순간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닥스가 알려준 이후로는 다른 변수가 생길 여지가 없다는 거죠.

2019-09-21 02:20:20

그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파생되는 결말들과 하지 않는 상황에서 파생되는 결말들이 있는데
어벤져스가 이기는 경우가 포함된 결말은 하지 않는 상황에서 파생되는 결말들 중 하나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무슨 경우의 수가 저리 많겠어요.
그냥 2개면 되죠.

Updated at 2019-09-21 06:40:55

모든 경우의 수에서 타노스를 이기는 단 한 가지 수는 당연히 엔드게임의 전개밖에 없습니다... 닥스가 토니에게 손가락 펴서 알린 그거 딱 하나요.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복습 연이어 복습해보시길ㅎㅎ

1
Updated at 2019-09-21 11:21:24

손가락 들었는데 토니가 쫄아서 스냅 안하는 미래도 있을수 있죠
님이 하는 주장은
닥스가 모두 사실만을 말한다는 전제 하인데요
그게 영화상에 나오나요??? 닥스는 무조건 사실만을 말한다고?

내가 지금 알려주면 그 미래는 오지 않아 이말도 1/1400만 가는 길에 필요하니까 일부러 했고
손가락 드는것도 확정이라 뜻이 아니라
해야 하는 행위라 일부러 했고
그뒤로 선택이 몇번 더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맞는데

손가락을 드는 순간 토니 스타크의 자유의지는 없어진다는 말씀인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토니스타크가 이기려고 하면 이길수 있는 상황이랑
토니 스타크가 뭘하던 무조건 이기는 상황은 전혀 다른거잖아요

2019-09-21 16:47:16

이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닥스의 정보를 토대로 대 타노스 전략을 짰는데 닥스의 말이 전부 사실이라는 보장이 없다?? 이거 원;;; 믿고 안 믿고는 본인 마음대로 하세요

닥스가 손가락을 든 이유는 이렇게 하면 토니가 딱 알아듣고 타이밍 맞게 스냅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 체크메이트 같은 셈입니다. 그 이후론 뭔 수를 써도 이기는 외통수라고요.

그 이후에도 경우의 수는 얼마든지 많다고요?? 그러면 이기는 경우의 수도 딱 하나일 수가 없죠.

1
2019-09-21 18:04:16

선택의 순간은 많지만. 필연적으로 그렇게 선택하게 된다는 뜻이지요. 토니스타크의 자유의지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유의지에 따라서 동일한 결정을 하게 된다는 뜻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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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8:54:56

토니가 스트레인지에게 지금이 니가 본 상황이 맞냐고 물었을 때 알려주면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았죠. 스트레인지가 알려준 그 시점에서는 토니가 원하는 대로 행하면 (변수 없는) 승리 확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9-09-20 19:23:41

암만 덕질도 좋다지만(작성자분 말하는 거 아닙니다)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는 오히려 

보기 불편하더군요. 저 사단이 나는데 헐크는 왜 저리 그냥 보고만 있는 건지..

다른데서 잡몹들이랑 싸우고 있는 건가요?

3
2019-09-20 19:04:46

팬무비니까요. 최후까지 붙어있던 캡틴마블이 가만히 있다는게 말이 안되고 염력을 가진 능력자가 2명이나 있는데 그대로 둔다는 것도 웃기고요.

제작자가 그냥 허무주의자인듯 합니다.

Updated at 2019-09-20 19:22:28

전 닥터는 모든 걸 알고 있으니 그냥 보고 있는 거고 완다는 한창 잡몹들이랑 싸움 중이고

캡마는 앞서 파워스톤펀치 쳐맞고 그대로 떡실신 중인 걸로 이해했습니다만, ^^

2
2019-09-20 19:21:26

마지막 순간에 관여하지 않는 히어로들은 그냥 대충 타노스 군대랑 싸우고 있었다치는 연출이었죠. 어차피 헐크는 한 팔이 불구가되서 별 도움도 안되었을 느낌...

Updated at 2019-09-20 20:00:28

인피니티 워 엔딩보다 더 암울하군요

2019-09-20 20:53:35

초반에 랜더링 덜된 버전인줄 알았는데... 결과가 암울하군요.

4
2019-09-20 22:29:05

푸하하하!!

이게 어디가 암울해요?ㅋㅋㅋ

변신할때 공격해! 하는 거랑 똑같잖아요.

맙소사.

2019-09-20 23:46:26

 전 이 엔딩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ㅎ

Updated at 2019-09-21 02:10:42

아이엠...말히지말고 튕기면..실제상황이면 말할 여유도 없죠.

2019-09-21 03:22:27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절망적이고 허무한 엔딩이었다면 흥행과 명작으로 남기는 커녕 두고두고 까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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