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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아주아주 약스포] 애드 아스트라 개인적으로 올해 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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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10:02:15

평을 살짝 보고 빨리 내려갈 것 같아 평일밤에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요.
역시나 우주는 일종의 사막같은 배경으로서 기능하고 주제는 주인공과 아버지, 개인내면의 이야기입니다. 좀 지루할 줄 알았는데 호흡이 느리기는 했지만 전 전혀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보면서 생각난 영화는 그래비티, 지옥의 묵시록,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데몰리션이 떠올랐네요.

우주의 광활하고 막막함을 잘 표현한 비주얼과 음악, 브래드 피트 및 조연 연기들 다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토미리존스 옹은 안늙었다 생각했는데 잭바우어 아버님은 엄청 늙으셨더라능....그래도 멋짐

아이맥스 비율은 아니지만 보실 분들은 대화면 추천드리고, 저도 열명 안되는 분들과 보고 그 중 상당수는 코골면서 꿈속으로 우주 유영하시는 지라 금방 내릴 각이니 얼른 관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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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1 10:50:55

저도 별 기대 안했다가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나레이션 위주라고 해서 서사는 거의 비중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볼거리도 압도적이라 하긴 뭐해도 sf팬이면 나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몇 장면 있었습니다. 주제가 영화를 휘어잡는다고 보긴 어렵지만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구요. 다만 소령, 대령들이 꼭 소장, 대장 정도로 넘 늙어보인다는게 좀 거슬렸네요 ㅎㅎ

2019-09-21 10:51:19

맞아요 사람들은 확실히 없긴 없더라구요 끝나고도 탄식이 여기저기서 ... ㅎㅎㅎ

2019-09-21 17:13:33

저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봤네요.

2019-09-21 22:55:30

 전 재밌게 봤네요^^

모든 SF영화가 인터스텔라나 마션 같을수는 없죠.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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