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 SF의 탈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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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1 23:10:06
심리적 영화같네요.
그럼 스릴러일까요...?
중간중간 그런 공포심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SF나 스릴러 보다는 인간이 믿고 사는 삶에 대한 고찰을 하는 영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절박함보다는 아버지는 왜, 나는 누구라는 의문이,
과학적인 심도보다는 우주의 기술들의 당연함이,
퍼스트맨, 마션, 인터스텔라,그래비티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비록 우주탐사는 그저 소재일뿐이지만,
브레드 피트의 연기력은 한층 성숙해 졌고,
영화는 인간 내적 갈등에 집중하라고 아이맥스 스케일로 시종일관 압박하네요.^^
꼭 극장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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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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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는데, 안전사고(?) 관련 의외로 이런저런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더군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성격이 강하긴 하지만, 상기 내용들이 꽤 인상적으로 느껴져서 그런지 스릴러 장르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