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아직도 촬영하는 관람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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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3:54:35
오늘 여의도CGV에서 말렌피센트를 스크린엑스로 관람하던 중 일어난 일입니다. 영화가 끝나기 15분 쯤 전, 제 앞줄 세번째(H05)에 앉은 분이 휴대폰을 꺼내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노골적이라 당당하게 들고 동영상과 스틸샷을 찍더군요. 저랑 제 와이프는 처음엔 놀라다가 계속되는 촬영에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와이프가 직원을 찾으러 나가는데 문 입구의 관객 한분이 서서 또 촬영을 하네요.
나갔지만 직원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는데 아까 그분 9관 H05에 앉으신 분이 또 촬영을 시작합니다. 결국 와이프가 두 번째 직원을 찾으러 나가고 그 사이에 영화는 끝나 와이프는 결국 영화 뒷부분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답답하네요
님의 서명
숲이 깊으면 그늘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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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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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작품을 ㄷㄷㄷ
매우 용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