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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헐리웃 소식] 명배우 커크 더글라스의 추악한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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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7 10:35:52

 

 

 (커크 더글라스 근래 모습)

 

마이클 더글러스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명배우로 불리는, 103세의 커크 더글러스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초원의 빛>에 출연했던 여배우인 "나탈리 우드"를 강간했다는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 숨겨져있었다는 충격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역배우로 경력을 시작했던 나탈리 우드가 16살이였을 때, 1953년에 그녀는 중요한 배역을 맡게 되는 것과 관련해서 당시에 거물 명배우였던 커크 더글러스 (16년생)에 의해 한 호텔 방으로 초대되었다. 근데, 만취한 상태였던 커크가 영화출연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도 않고 갑자기, 그녀에게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 우드는 이에 대해 정중히 거절하고 양해를 구했다. 커크는 우드를 쓰러뜨렸고 그녀를 때리며 폭행하다가 옷을 찢어 벗겨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그녀에게 계속 음란한 말들을 내뱉으며 주먹을 날리고 팔을 너무 세게 잡아서 온갖 상처와 멍을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반복적으로 나탈리를 강간하고 침을 뱉으며 그녀의 몸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혔다. 그녀를 피를 흘리다가 결국 기절해서 쓰러져 있었다. 그녀가 깨어나게 되었을 때, 커크는 여전히 호텔방에서 고소해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는 내일 밤에 자신을 보러 오라고 말하며 잘하면 역할을 하나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드가 일어서 가려다가 넘어지게 되었을 떄, 약해진 다리로 인해 넘어지자 이를 보며 커크는 비웃어댔다. 그러고는, 그녀는 찢어진 옷을 모아서 호텔 밖으로 겨우 걸어나왔고 멍이 난 그녀의 다리 아래로 피와 정액이 흘러내렸다고 한다.  그녀가 겨우 집에 들어가서 이 일에 대해 자총지종 설명했는데 정작 우드의 어머니는 너가 그(=더글러스)를 화나게 만들었음이 틀림없다며(....) 일단, 우드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후에 커크 더글러스는 자신의 배우 경력이 끝장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의 스튜디오 측은 이 일을 언론에 의해 기사화되는 것을 막았으며 할리우드 업계 일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이에 대해 말하는 일은 없었으며 커크 더글러스는 영원한 전설적인 명배우 타이틀로 현재까지 잘 살아가고 있다.

 

우드는 말년까지 성범죄에 대한 피해 고통에 계속 시달렸다가 43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 산타 카탈리나 섬 근처에서 익사당했는데 당시 온몸에 멍이 들었고 약물을 주입한 흔적이 드러나서 의문사로 남았는데 LA 경찰 쪽에서 올해에 다시 수사를 재개해서 우드와 관계가 나빴던 그의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를 조사하며 그를 용의선상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 이 일을 확실히 알고 있는 이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그녀의 가족인데 여기에 (우드의 딸과 영화를 찍어 인연을 맺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그녀에게 들어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젊은 시절의 고 나탈리 우드와 커크 더글라스) 

 

 


(영화 이유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과 나탈리 우드)

 

마이클 더글러스와 함께 영화를 찍었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익명으로 2012년에 블로그로 이런 발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오늘날 그(=커크 더글러스)는 아직까지 간신히 버티면서 살아있다. 그러나, 숨겨진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가 지옥에서 썩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의 모든 선행과 기부는 결코, 이 진실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슈퍼스타로 추앙 받는 95세의 커크 더글러스가 마침내, 죽게 되면 그에게 많은 경의와 찬사가 전해질 것이다. 그는 결코 회개하거나 사과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데에 어떠한 슬픔도 보이지 않는 괴물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특히, 사랑받는 젊은 여배우인 나탈리 우드의 삶을...."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 마이클 더글라스와 부인 캐서린 제타존스 최근 모습)

 

올해 쯤에 이 일이 떠오르려고 하는 추세에 커크 더글러스나 그의 대변인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대변인도 다우니 주니어가 고발한 애기가 아니라고 사실부인을 전했다. 그리고, 유족이자 우드의 딸인 나타샤 와그너는 이 가해자가 세상을 뜨게 되면 이사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살아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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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더글라스가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사실은 들었지만, 

이런 어두운 과거에 대한 소식은 근래에 알게되었네요!

 

고 나탈리 우드의 불행한 사생활과 의문의 죽음도 이런 어린 시절의 상처가 원인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서명
Don't Be Too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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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10-27 10:30:21

많은 사람들이 누구 하나 어서 눈감기를 바라겠군요
(오늘부터 1일)

1
2019-10-27 10:34:11
3
2019-10-27 10:51:56

나탈리 우드 인생이... 참 안타깝습니다

죽음에도 의문이 참 많아요. 아직까지 해결 안 된...

3
2019-10-27 11:07:20

으이구 그냥 쳐죽지 오래도 살아있네

1
2019-10-27 11:21:27

 헐리우드 에도 비화가 진짜 많죠.. 하비 와인스타인만 봐도.. 화려한 만큼 어둠도 심한 것 같아요. 

2
2019-10-27 11:28:16

나탈리 우드 8ㅅ8....

1
Updated at 2019-10-27 11:49:25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군요. 이건 인간 취급을 않고 성적 도구로만 봤다는 소린데... 나탈리 우드로 참 안되었습니다. 너무 빨리갔어요. OJ 심슨사건처럼 많은 의혹을 남기고 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인디안 피인지, 러시안 피인지 아주 독특한 페이스 였었죠.

커크는 그의 수많은 작품을 보면 다혈질에 성질급한 성격의 전형인데 당시에 꽤 인기가 많았습니다. 죄다 미남, 미녀 배우들 한편에 이런 배우가 자리를 잡고 승승장구를 했었죠. 아직도 중딩때 mbc-TV에서 본 바이킹이라는 영화는 잊지 못합니다. 도끼 두개로 성문을 기어 올라가는 장면을..

말년은 솔직하게 고백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데 그럴리는 없겠죠?

2
2019-10-27 12:11:04

쓰레기가 저리 오래 살면서 떵떵 거리는것 보면 신은 없습니다

5
2019-10-27 14:56:08 (182.*.*.184)

성룡도...ㅠㅠ

1
2019-10-27 14:06:34

역시 사람에게는 기대할 게 없습니다.

1
2019-10-27 15:22:57

그당시의
헐리우드는 그냥
야만의 시간들이어슬겁니다
구럼에도 불구
그당시 배우들이 가진 아우라와
수많은 명작들은
정말 어떻게 나온건지...
나탈리우드...정말 맘 아프네요 ㅠㅜ
글고 빨리 안뒤지는게 대단하네요

1
2019-10-27 15:38:53

 나탈리 우드 .......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진실이 꼭 밝혀져서 늦게나마 그간의 고통과 한을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2019-10-27 16:52:03

 커억....더글라스...

2
2019-10-27 21:35:06

혹시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나 독립적인 증언이 나온게 있나요?

1
2019-10-28 01:15:56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다시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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