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팩트체크> [날씨의 아이]는 이 시국 때문에 망했는가?

너의 이름은만 생각하겠죠.

같은 감독의 너의 이름은으로 돈 많이 벌었는데...
날씨의 아이는 현재 이 시국때문이야... 내 돈...

이거말고는 딱히...

입장문 막바지에 뜬금없이 기자 나오는게 뭔가 했는데 정황상 이거도 미캐쪽에서 번역해달라고 던졌을 가능성이 높네요. 진짜 박씨때도 역겹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미캐는 진짜 역겹네요. 사업 망하고 회사 접으면 관객탓 시국탓 하면서 페북에 글쓸 놈들임.

이시국이 누군가요?

그런데 다른 애니메이션이 망했다고 날씨의 아이가 지금의 시국과 전혀 무관하다고 보기에는 애초에 다른 작품들과 신카이 마코토 작품의 인지도 자체가 넘사벽이죠. 그러니 저만큼 개봉관 확보도 가능한거고요.

  제가 보기엔 그냥 작품 자체가 너의 이름은 보다 못했다 보는데, 당사자 입장에서야 현재 시국 때문이라 생각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저렇게 입장문까지 내가면서 시국 탓하는건 정말 상ㅂㅅ짓이긴 하죠

근데 진짜로 궁금한데요 1주만에 36만이면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비싸도 손익은 넘고도 남지 않나요?

 우리 딸이 "너의 이름은" 을 좋아해서, "이 시국에" 보러 갈까 고민도 했었습니다만, 고민을 한방에 날려 주시네요.

 너의 이름은 감독 이름빨에 날씨의 아이를 고액으로 사왔는 데  원했던만큼 안벌리니 똑땅하신 미디어캐슬 사장님?? 

누가보면 미디어캐슬이 <날씨의 아이> 제작사인줄 알듯. 

애니로만 보자면 제작비도 적은 수준으로 알려졌으니(약 40억) 흥행이 어찌되어든 탈없는 영화였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흥행수입 추정치인 약 1512억중 일본이 1465억 정도가 일본흥행이고 다른 국가 

흥행은 3.1~3.5%미만 정도 밖에 안됩니다. (국내성적 미포함)

<너의 이름은>은 타국가가 전체흥행치의 34~35%미만 프로를 차지할 정도인데 

애초에 지네들이 흥행안되는 영화 들고와서 국내흥행안되니 뭐니 깽판치니까 우습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첫주에 36만든게 정말 망한건지도 모르겠고 대체 이놈들은 수입비용을 얼마나 냈길래 ...

이상하네요.. 초속 5cm은 전국에서 3개, 그중 서울에만 3개관에서 개봉은 아니었을겁니다.

제가 초속 5cm을 부산 서면 CGV 무비 꼴라쥬관에서 직관했었습니다..

 일본에 비싸게 사와서 제작사에 좀 깎아달라고 언플하는 듯

 그러니까 일본어로 읍소하죠

신카이영화는 특히 팬들의 지지로 일정량 흥행이 보장인데 전작이 많이봤다고 너의이름은 뽕에 취해서 주제도 모르고 계속 글쓰는 행태는 진짜 대단합니다 신카이 감독 차기작은 저딴 회사에서 배급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경쟁붙어서 오버페이했나본데
대체 얼마에 샀길래 저러는지

지부리도 아동용도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이 30만이면 어마무시한 성적 아닌가요?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건담 같은 "세계적인" 비 아동용 작품들 모두 1~20만을 겨우 채우는 성적 (잘 나온 경우) 이 현실입니다. 나루토, 원피스, 코난 도 조금 나은 정도인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어그로를 끄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이시국에 볼사람은 보고 안볼사람은 안볼텐데... 대표의 뻘짓으로 그나마 볼사람도 안보게 생겼네요.

너의 이름은. 때 더빙 이슈나 블루레이 리콜 핑계도 그렇고 갈수록 비호감 이미지만 누적시키는 듯...

엄청난 호평이었던 늑대아이조차 30만대였고 호소다 마모루의 나머지 애니들은 10~20만 수준이죠
너의 이름은이 예상외로 히트친거지 애시당초에 일본애니의 국내 흥행은 지브리 정도를 제외하곤 다 잘해봐야 몇십만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