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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미드웨이>에서 일본군 패장 연기한 일본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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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5 22:22:18

 

 

영화 <미드웨이 Midway (2019)>는 1942년 6월 4일 ~ 6월 7일 동안미드웨이섬 근해에서 벌어진

일본 (日本) 해군과 

미 해군 사이의 해전을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이영화에서 일본군의 야마구치 다몬 을 연기한  

일본배우 아사노 타다노부의 인터뷰 기사가 전해졌습니다.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Midway (201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413867

 

 

기사중에서

 

일본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 '패장' 야마구치 제독 연기 

"젊은 세대가 영화 통해 전쟁과 역사 배웠으면…" 희망

 


침몰하는 항공모함과 함께 가라앉은 일본군 제독


야마구치 제독은 해군 항공부대 사령관으로서 진주만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6개월 뒤 발발한 미드웨이 해전에선 그가 지휘한 항공모함 ‘히류(飛龍)’가 미군 폭격기에 격침되는 좌절을 맛본다.

 ‘히류’의 승조원을 모두 퇴선시킨 다음 침몰하는 배와 함께 가라앉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야마구치 제독은 비록 패장이었으나 일본 해군의 자존심을 지킨 인물로 평가된다. 

사후 소장에서 중장으로 1계급 진급이 추서됐다.

 

(실제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군의 ''야마구치 다몬'' 山口 多聞 Tamon Yamaguchi 사진) 

 

(영화에서의 야마구치 다몬 사진)



 

아사노 "젊은 세대에 역사 알리는 계기 됐으면…"


아사노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야마구치 제독에 대해

 “매우 강력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었다” 며

 “그에 관해 탐구를 하면 할수록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고 말했다.


일본 배우로서 일본군의 패배를 그린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엔 다소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늘날 미국인들 사이에서 일본이 2차 대전의 ‘전범’으로 여겨지는 현실 때문일 것이다.


아사노는

 “2차 대전을 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것이고, 

미국인과 일본인의 시각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며 

“나는 배우로서 모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어 “영화 ‘미드웨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전쟁이나 역사에 관해 배우고 또 생각해볼 기회를 갖는다면 

아주 기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저는 전쟁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야 했던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이 영화에 관해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모두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아사노 타다노부)

 

 

 

 

15
Comments
13
2019-11-15 22:16:55

뭔 소리야? 전범으로 여겨지는 현실이라니?
빼도박도 못할 전범이지 기자 미쳤니?

7
2019-11-15 22:19:43

2차대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너희들 시각밖에 없다는걸 모르는건가?..

100번 양보해서 일본인으로써의 사정은 있을지 모를지언정

전범으로써의 일본국은 다양한 시각이 없는데??...

2
2019-11-15 22:25:29

이니이게무슨....이춘재 가석방되는 소리요??? 배우양반

3
2019-11-15 23:00:41

 공인 전범인데 저게 뭔소리지??

3
2019-11-15 23:02:02

개인적인 군사적 역량 자체는 인정하지만, 당시 상황에선 히류라도 잔존시켜 퇴각하는 편이 나았죠. 어떻게 보면 이 인물도 당시 일본 해군의 함대결전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수 없었던 사람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1
2019-11-15 23:16:01

이거 우리나라 기자가 직접 인터뷰 한건가요? 그런데 전범이 어쩌고 한거에요? 제 정신인가?????

1
2019-11-15 23:43:27

아사노타다노부 엄청좋아하는 배우인데.. 뭐 저정도 발언이 한계이지 싶네요..

1
2019-11-16 00:29:06

 일본군 학살하는 영화에 출연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와 의지가 있었을 겁니다. 

요즘같은 아베 독재정권하에서 구 황군을 쓸어버리고 제국함대의 자랑스런 항모를 모조리 격침시킨 수치의 전투는 잊고 싶은 역사인데, 감히 일본국민이 매국행위나 다름없는 일을 했으니까요. ㅎㅎ

 일어 잘하는 일본계 미국인이나 중국인, 한국인 써도 억양 좀 다르다고 양키놈들이 알지도 못할텐데 

중국배우들 괜히 영화 잘 못 나왔다가 석고대죄하는 꼴을 보면 영화개봉하고 일본 욱일기부대들에게 테러나 안 당할까 심히 걱정됩니다. 

일본이 왜 전범의식을 못 가질까 생각해보면, 일본 만세일계에 빛나는 유구한 잘나신 역사에서 메이지유신부터 패망직전까지 전무후무하게 사기캐들이 무진장 나오고 농경국가가 순식간에 공업국이 되어 막강한 군사력으로 식민지도 거느리고 이바닥 깡패였던 중국까지 도륙하고 섬따먹기로 인류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도에 그릴 수 있어서, 뭐 나름 역사교과서 펴놓고 왕년에 라테는 그런 시절도 있었어 하고 추억따먹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개소리죠)

정치가는 국민에게 환상을 주입하고 우민화로 몰고가는데 전문화된 인간들이라, 일본의 정치가 적어도 정권을 쥔 정치가라면 절대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는 전쟁을 일으킨 나쁜  놈들이고 식민지민을 착취하고 절대선인 신성 아메리카 제국에 개긴 미친 놈들이었다는 걸 인정, 아니 언급 조차 못하죠. 입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인데.

암튼 각설하고 아사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밤길 조심하길.........

2019-11-16 03:38:35

와 댓글 시원하네요 ㅎㅎㅎ

2019-11-16 08:13:13

인류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가 아니고 일본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 아닌가요?

2019-11-16 12:34:33

미국 영화에 일본인 악역으로 나오는 일본 배우들은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이라 아무리 우파라도 맘대로 못하겠지요. 

3
Updated at 2019-11-16 01:11:09

핵 두방 맞고 가증스런 피해자 코스프레

전범으로 보이는 현실이라니 ㅁㅊ..

여러분 제발 유니클로 사지맙시다..

1
2019-11-16 08:51:37

배우한다고 역사공부를 게을리했나보네요.제대로 알고 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자다가 이불킥을 할겁니다.

1
2019-11-16 12:51:50

니 말대로라면 세상 온갖 범죄자들도 양쪽의 시각이 다르니 범죄가 아닐수도 있단 말이네?!
하여간 일본놈들 도덕관과 가치관은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1
Updated at 2019-11-16 16:23:27

좋게 해석하면. 이 영화를 보고 일본이 전범이 확실하다는걸 알았으면 한다. 일려나요ㅎㅎ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배우로서 저 코멘트를 한 것도 상당해 보입니다.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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