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을 보는 듯....)
저 넘들 나올때 진심 쫄았어요.
1에서 시드가 학대하는 장난감들부터 이미 장난아니었죠.
스토리의 중심부터가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공포감..이번 4편에서는 그걸 깼죠.
글쓴 분만이 아닙니다. 저희 조카는 울었어요. (내가 울었던가..)
3편은 정말 대놓고 공포죠. 새 직장에서 따돌림이나 노동혹사라던가, 같은 동료의 새뇌라던지.. 특히 후에 소각장에서의 장면은 존재으로써 사라지는 건 인간이나 장난감이나 공포는 마찬가지일텐데(...)
스티븐 킹 원작의 공포영화 The Devil's Gift(1984)에 본문 상단의 원숭이 인형과 정말 흡사한 물건이 나옵니다. 악마가 빙의됐는지 모르겠지만, 양손의 심벌즈가 맞닿을 때마다 사람들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기죠.어렸을 때 AFKN에서 해당 작품을 봤었는데, 제작진이 참조했는지 모르겠지만 토이스토리 3탄의 그 원숭이 인형 볼 때마다 계속 그 공포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애나벨3탄에도 나오더군요.
애나벨 시리즈는 제가 아직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 나중에 감상할 기회가 있으면 참조토록 하겠습니다.
시드네 집도 샤이닝 호텔 보고 만든 거라고 하던데요 뭐. 처음부터 호러였죠.
원숭이 인형에 대한 공포는 서양 호러물(소설.영화 만화)엔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스티븐 킹의 단편도 있고..
1에서 시드가 학대하는 장난감들부터 이미 장난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