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팽이 할과 싸우려 하지만 화려한 갑옷을 입고 진흙탕에서 계속 미끄러지는 장면은 로버트 패틴슨이 직접 연기했다. 전신 무장을 한 채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패틴슨은 스턴트를 직접 하겠다고 고집했다. 스턴트맨도 해당 장면을 연기하긴 했지만, 패틴슨이 직접 한 장면이 더 나은 테이크로 판명되었다.

⚔️ 존 팔스타프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은 실존인물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역사적인 '존 올드캐슬 경'(1417년 사망)을 느슨하게 원작으로 삼아 희곡 헨리 4세 1부, 2부를 썼다. 존 올드캐슬은 헨리 왕자의 동반자였는데, 올드캐슬의 막강한 가문때문에 그의 이름을 바꿔야 했다.

⚔️ 도팽(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프랑스 억양의 영어는 샬라메의 헨리 왕을 모욕하고 경시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감독이자 작가 데이비드 미쇼는 패틴슨을 각본 집필 과정 중 매우 일찍 캐스팅했는데, 이는 도팽이 갑자기 "튀어 나와야" 했기 때문이었다. "난 로버트가 얼마나 대담한지 정말 마음에 든다. 난 그가 이 역할에 완전히 미치길 원했다. 그의 모든 의도는 얼간이가 되어 할(샬라메)를 단순히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난 그가 실제보다 훨씬 더 얼간이같을 필요가 있었다. 그는 우스꽝스러워야 했다. 난 그(패틴슨)가 이 캐릭터에 몰두하길 원했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 헨리의 뺨에 보이는 상처는 역사적으로 정확하다. 그가 겨우 16살일 때 실제 헨리 5세가 1403년 슈루즈베리 전투에서 화살에 맞았기 때문이다. 이 전투는 영화 속에서 헨리가 퍼시 핫스퍼와 싸우는 전투와 같은 전투다. 그 화살은 헨리의 얼굴에서 제거되었지만, 영구적인 흉터를 남겼다.

⚔️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샬라메는 사실 프랑스계 미국인인 반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틴슨은 실제론 영국인이다.

⚔️ 각본은 일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 헨리 5세에서, 일부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 우연의 일치로, 티모시 샬라메의 실제 중간 이름도 할(Hal)이다. 티모시 할 샬라메.

⚔️ 릴리 로즈 뎁과 티모시 샬라메는 2018년 6,7월에 함께 장면을 촬영한 후, 9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 촬영은 주로 영국과 헝가리에서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다.

⚔️ 아쟁쿠르 전투는 헝가리의 한 들판에서 2주동안 300명의 사람들과 80마리의 말이 동원되어 촬영되었다. 진흙투성이 전장을 얻기 위해, 제작진들은 말들을 그 위에서 뛰게 했따. 그러나 날이 너무 더워 진흙이 테이크 사이 자꾸 말라붙자, 그들은 전쟁터를 왼쪽으로 옮겨 다시 같은 과정을 거쳤다.

⚔️ 티모시 샬라메와 출연진들은 수 주동안 승마와 검투 훈련을 받았다.

⚔️ 이 영화는 2019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 [애니멀 킹덤](2010) 이후, 데이비드 미쇼의 영화에 조엘 에저튼과 벤 멘델슨이 함께 출연한 2번째 영화다. 또한 로버트 패틴슨에겐 [더 로버](2014)에 이어 미쇼의 영화에 두번째 출연이다. 조엘 에저튼도 역시 [더 로버]를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