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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은 송강호배우 연기빼곤 크게 볼게 없었는데 이 영화는 잘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ㅎ
이성민 - 박통
이병헌 - 김재규
곽도원 - 김형욱
이희준 - 차지철
이희준-차지철은 좀 매칭이 안되긴 하는데, 싱크로보다는 연기가 중요하겠죠.
이희준은 차지철보다도 김재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랑 차지철 경호실장을 살해할 때에 경호원들을 처리했던, 박선호가 이미지상으로 더 어울려보이네요. <그 때 그 사람들>에서 한석규가 맡았던...
시대 분위기 잘 살렸네요
다까기 마사오 총통각하와'역대' KCIA 부장님들은영화보단 드라마가 따악 ~인디 ~
스틸컷만 봐도 다 짐작이 되는...
닭모이로 갈았다는 설이 있는..ㅎㄷㄷ
사실,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도 개인적으로
작품퀄리티에 비해 '이병헌'의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고,
'마약왕'도 (위의 댓글에 언급되었듯이) 어설픈 스카페이스로 느껴져서...
약간은 불안하기는 한데...;;; 그래도 스틸샷들을 보니, 왠지 또 기대가 됩니다!!!
스틸샷중에 곽도원의 샷은 아마도 미국에서 김형욱이 박정희 정권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하는 장면 같은데요? 그래서 결국 닭모이........................................;;;;;;;;;;;;;;;
장르는 다르지만 이 소재로는 이미 그때그사람들이라는 넘사벽 작품이 있지요, 안보신분들 있으면 강추합니다.그래도 기대 되네요, 참 생각하고 이야기할 꺼리가 많은 시대...
솔직히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내부자들>이 흥한 것도 2015년 당시의 시류랑 맞물려서 이슈가 되었고 결정적으로 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이랑 기반이 있었기에 그 정도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파괴된 사나이>, 2012년 <간첩>, 2018년 <마약왕>이 우민호 감독의 본래의 순수한 실력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마약왕 거르고 고른 작품이라 살짝 기대인 동시에 또 백두산 영화를 고른 이병헌이기에 동시에 불안감도 존재하는;;;;
재규어 출연이라니 꼭 봅니다.
연출력 정말 구리던데.. 심지어 내부자들 조차 극장에서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좋은 재료들로 이번에는 맛나게 잘 만들길 바랍니다.
그때그사람들 케이블에서 해주는거 봤는데 어우 진짜 끝내주던데요 ㅎ ㅎ
우민호 감독에게 왜, 대작 작품의 감독을 맡기는건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흥행한 내부자들도 연출이 정말 아니다 싶었습니다.
쇼박스....정말 어쩌려고 그러냐???
마약왕은 송강호배우 연기빼곤 크게 볼게 없었는데 이 영화는 잘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