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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나홀로 집에 2편'을 '1편'보다 재밌게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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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6
2019-12-03 14:05:29

어제 넷플릭스로 나홀로 집에 1, 2탄을 몰아봤는데요..

 

(어렸을 때 보긴 봤는데 너무 어릴때라 기억 하나도 안 남..)

 

보통 많은 분들이 1편을 더 높게 치시던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2편이 좀 더 좋았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90년대 뉴욕이 배경이라서요ㅋ

 

영화나 드라마보면 저 시절 뉴욕이 굉장히 낭만적이고

 

여유로워 보이더군요..(물론 그 화려함 이면에 어두운 면도 항상

 

있었다는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만..)

 

냉전종식과 더불어 리버럴리즘이 팽창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뭣보다 대중문화에 있어서 최고의 황금기였죠...

 

나홀로집에 2편을 보니 언뜻 그런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서

 

비록 2편이 평가가 좋지는 않지만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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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03 14:06:41

저도 2편을 더 좋아해요~

더 하드코어(?) 하거든요~~

https://youtu.be/Aig0mmkphJw

WR
2019-12-03 14:31:17

헐 ㅋㅋ

2019-12-03 14:06:56

2편이 더욱 고약 하죠.
폭력의 강도는 2편이 끝판왕 입니다.
마지막 비둘기...덜덜덜

2019-12-03 14:07:12 (223.*.*.178)

저도 2편을 더 잼께 봤습니다 뉴욕배경이라 1편보다 볼거리가 좀 많았어요 ㅋ

1
2019-12-03 14:07:18

도람프도 카메오로 나오고 이제 2편도 추억의 영화이죠. 

WR
2019-12-03 14:08:53

도람뿌 길게 나올 줄 알았는데 대사 한 줄이더라구요ㅋㅋ"donw the hall, to the left"하고 끝 ㅋㅋ

2019-12-03 14:07:32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서 자세히 생각은 안나지만,
저도 2편이 1편보다 재밌는거같았습니다

2019-12-03 14:13:13

재미는 전작이랑 비슷했다고 보지만 1년 사이에 애가 불쑥 커버려서 귀여움이 많이 상실된데다

벽돌 투하 등 도둑 잡는 설정이 거의 사람 잡게 생겨서 (...) 다시 보고 싶진 않더군요.

제 기억속 나홀로 집에는 오직 1편 뿐입니다. 

1
2019-12-03 14:20:47

재미가 거의 똑같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요.

 

1편을 보고나면 따스한 기분이고... (할아버지 에피소드 때문인지...)

2편은 말씀하신 90년대 뉴욕 보는맛이 좋더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이쪽이 더 커요.

 

매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1, 2편 몰아서 봅니다.

 

WR
2019-12-03 14:25:27

네 플롯이 너무 똑같아서 1,2나 작품성(?)으로는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다만 말씀하신 대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케빈 늙음(?) 이 두개가 1,2의 평가가 갈리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1
2019-12-03 14:24:35

2편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보다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크리스마스를 경험해보지 못했네요.

WR
2019-12-03 14:26:45

네, 제 마음속의 크리스마스는 여전히 나홀로집에, 러브액츄얼리의 그 느낌인데..점점 해가 갈수록 크리스마스 느낌이 사라져가네요ㅠ아무래도 불경기에 사회적으로 각박해서 그런가봐요.

2
2019-12-03 14:49:08

2편은 재탕 느낌나서 좀 지겹더라고요. 또 1편이 주로 집안에서 일이 벌어져서 더 재밌었어요.

2019-12-03 14:54:07

 2편에서 벽돌던지는 장면..

 

너무 잔인하고 따라할 수 있어서... 

TV에서 방영될 때는 편집되서 나간다죠...

2019-12-03 14:58:15

 개봉당시 1편은 빵터지게 웃고 그러지 않았지만 2편은 극장에서 방심하다가 빵터지게 웃었던걸로(다니엘 스턴이 어디서 날라온거에 맞는 장면이었던것 같습니다.) 기억나네요. 저도 2편이 더 재밌었습니다.

2019-12-03 16:52:24

제가 20년넘게 수십번 보면서 그것도 오늘 처음 발견한 사살이 하나있습니다

화면만 보면 다음대사와 장면까지 다 알정도로 많이보고 제 인생 영화인데

나 자신에게 충격이었습니다 ㄷㄷ

뭐냐하면 나오는 배우들중에 맥칼리스터 가족들 있잖습니까

나오는 비중도 그리 크지않고 숫자가 많아서 유심히 안봤거든요?

그래서 1편에 나온 배우들 그냥 그대로 빠짐없이 2편에 전원 출연한줄알았습니다. 20년넘게

근데 그 가족들중 1편에 나오는 배우들 중에 2명이 2편에 안나왔더라고요???

1편에 리니 맥칼리스터(1편 2층에서 케빈에게 너는 풀러랑자야된다고하던)가 2편에서는

다른 배우로 교체되서 나오고 1편에 헤더 맥칼리스터(1편에서 공항버스탈때 사람 숫자 세리는)

그 배우는 2편에 출연하지 않았더라고요??

다시 돌려서 유심히 가족들 나오는 장면 몇번 돌려보면서 확인했습니다

이사실 저만 몰랐나요???? ㅜㅜ

Updated at 2019-12-03 19:46:37

'케빈'의 가족은 '해리'와 '마브' 잖아요?

함께 피와 땀을 흘린 전우애(?)로 끈끈하게 뭉친...

2019-12-03 22:06:21

재미적으로나 스케일적으로나 전 2편 :)

2019-12-04 08:29:52

아주 옛날 2편 마지막장면(케빈이 엄마재회할때)에서 눈물났던 기억이 나요.

여전히 1편을 더좋아하지만 2편도 쌍둥이빌딩 옥상을 자세히 촬영한 걸 보고싶을때 같이봅니다

2019-12-04 10:38:51
2편을 먼저보고 1편을 나중에 봤더니 2편에서 봤던 것들이 계속 되풀이되서 1편은 별로 재미없게 봤습니다ㅋㅋ
2019-12-04 11:13:31

1편과2편 시퀀스는 비슷하지만....
1편을 봐야만 재미난 요소도 있고
조그만 동네에서 뉴욕 시가지가 나오는
2편이 볼거리가 많죠
센트럴 파크에 그유명한 호텔에
그 던칸 장난감점은 제가 15년에 뉴욕에 갔을때 그해 늦은봄에 폐점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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