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2018년 포토티켓 정리하며 찍은 사진!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한참 지나고 나면

'그 영화 보긴 봤는데 그게 언제더라? 어디서 봤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심지어 영화관에서 봤었나 싶었던 것도 간혹 있고

나중에서야 '아 맞다 그거 봤었지!' 싶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영화를 보고 나면 포토티켓을 뽑아서 모아놓은 편이에요.

하나하나 모아노면 나중에 가끔 그래 이것도 봤었지, 이 영화 참 재밌었어

하는 생각이 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더라구요.

연말이면 포토티켓 쭉 훑어보면 제 나름대로의 올해 최고의 영화 top3를 뽑기도 하구요ㅎㅎ

(저의 2018년 최고의 영화는 서치였네요.  ※ 극장에서 본 영화 기준, 재개봉 제외)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모으고 있는데요.

2018년에 모아놓은 것들 보관함에 옮기면서 다 꺼낸 김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올해 본 영화는 모두 모았지만 2018년에는 몇몇개 빠진 것들도 있긴 하지만 

보고 있자면 그래도 뿌듯하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나름 뿌듯한 취미이자 수집입니다. 혹시 영화를 보고 뭔가 수집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천원의 행복인 포토티켓 모으기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