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82년생 김지영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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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10:37:43
정말 너무 실망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 연출이 너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연극영화학과 대학생 과제 발표 수준같아요.
몰래카메라 발견하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자각하게 되는 결정적인 맘충맘충 장면 등등
진짜 실소가 튀어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터졌다는 할머니 빙의장면도 너무 단편적인 연출 방식에 그냥 심드렁 합니다.
(요새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을 보고 있는데 비교가 되네요)
내용이나 공감을 떠나서 연출방식이 너무 아마추어스러워서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이렇게 좋은 배우들을 데려다가...)
보는 내내 이게 300만 넘은 영화???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좋은작품 만들고도 뜨지를 못해서 음지에서 고생하는 많은 감독들
이영화 성공 보면 정말 억울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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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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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니라 그냥 상황의 연속일 뿐 입니다
내러티브가 없어요
이러이러한 상황만을 보여주기위해 만든 영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