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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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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22 08:44:11 (123.*.*.211)

ot 팬입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을 앞두고 해외 커뮤니티 보다 한국은 그래도 비교적 다툼이 적다 생각되는데. 저는 ot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나머지 스페셜 에디션과 프리퀄이 정말로 끔찍하게 싫었고. 레전드 (EU)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극장판 팬 복원을 지원하며 팬으로서 지냈습니다. 실제로 요즘 입문하는 분들이 ot를 극장판으로 못 보는 것은 팬덤 분열보다 더 슬픈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소수의 의견일 수 있지만 저는 제국의 역습 이후로 라이브 액션 스타워즈를 그렇게 재밌게 못 본 입장에서는 라스트 제다이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하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시퀄 트릴로지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돈 때문에 다시 꺼내온 이야기에 큰 기대를 안 걸었고, 프리퀄을 극장에서 보며 이미 한번 실망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은 클론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디즈니플러스로 실사화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다른 글 댓글에도 이야기 한 부분이지만 저는 조지 루카스가 훌륭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워즈 (1977) 비하인드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특히 편집 부분) 좋은 연출과 작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리퀄에서 그가 보여준 이미지 구성+대사 그리고 스페셜 에디션에서 루크와 한의 캐릭터성을 변질 시키고 계속해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겪어서 그런지 더욱 더 실망이 큽니다. ot 보존에 있어서 팬들과 피드백과 소통이 안되는 점은 조금 화도 납니다.

그럼에도 시퀄 트릴로지가 제가 애착이 덜 가는 부분은, 이야기가 루카스처럼 하나의 목소리로 이어나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크지만, 오리지널 삼부작 때처럼 메인 캐릭터들이 함께 여정을 떠나며 성장하는 기분이 별로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캐릭터 삼인방이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함께한다는 부분은 참으로 아쉽고 이 때문에 라이언 존슨의 8편의 작품성을 떠나 방향성 결정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소프트 리부트이니 기존 출연진을 포함하다 보면 7편에서 새로운 삼인방을 같이 그리는 것은 어려웠겠지만 굳이 8편에서는 왜 그랬을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다음 주에 운이 좋게 해외에서 개봉 당일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개봉 직전 분위기를 보면 쫑난 팬덤인 건 부정할 수 없고, 미우나 고우나 보러 가는 분들은 여전히 많을 테니 적어도 오프닝 크롤때는 늘 그랬듯이 다 같이 환호성 지르며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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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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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00:27:42

8편으로 팬덤 작살나긴 했어도 여전히 부여잡고 있는 사람들 많죠. 그저 잠시 실망했을 뿐 아예 떠나는 사람은 적을 겁니다. 저만 해도 여전히 관련상품 구매에 연 100단위로 돈 쓰고 있구요. 물론 클래식과 프리퀄 쪽 소비입니다만.

좋으나 싫으나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작품이니 많지 않은 국내 팬들은 뒤늦은 극장 개봉에도 불구하고 결국 극장을 찾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도 말씀하신 것처럼 첫 날 첫 상영 분위기는 확실히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이어지느냐는 작품의 완성도에 달린 거겠죠.

WR
Updated at 2019-12-21 04:56:16 (123.*.*.211)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결국은 프랜차이즈를 넘어서 여러 세대가 함께해온 시간이 있기에 미래를 생각하면 작품이 정말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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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0:52:38

저도 비슷한 마음이라 끄덕이며 읽어내려갔습니다. 제가 꿈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컨텐츠라 애정이 많네요. 이런저런 아쉬움을 토로하지만 결국엔 또 극장을 찾아가겠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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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01:58:32 (123.*.*.21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애착이 있기에 팬으로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거고 저도 디즈니 인수 이후로 자주 그렇기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편으로는 제 주변 지인 중에서 스타워즈를 접하지 못한 분들도 꽤 있었기에 시퀄 트릴로지에 감사할 때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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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1:16:40

 소수의견 아닙니다. 대다수가 라제를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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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3:41:26

글쎄요. 대다수가 라제를 좋아한다는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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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8:58:23

전세계 10억달러 흥행 기록하는건 아무 영화나 달성할 수 있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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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3:04:17

10억달러는 북미 원탑 시리즈의 후광이라고 봐야죠. 무엇보다, 전작과 비교해서 감소폭이 어느정도인지가 더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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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1:41:40

찾아보니까 대다수라는 말보다는 

다수라는 말이 어울리는군요. 정정하지요. 

다수가 라제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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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2:38:34

참가자 125명..;; 시네마스코어 올리실거면 로튼 관객점수 40퍼도 가져오셔야; 그리고 관련업종사하는 제 주변엔 싫어하시는분들 천지입니다. 이러면 근거가되나요? 관련한 제품들 판매수치가 얘기해주고있는게 있으니 찾아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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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7:27:52

참가자 125명이면 

통계가 아닌가요??

어쩌다가 저 투표가

라제 좋아하는 사람 눈에만 들어가서 

근거가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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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18:51:32

영화산업 연구-분석에서 수백수천만명의 북미시장 관객들 선호도를 알수있는, 가장 객관성 높은 데이터를 취합할수있는 카테고리가 몆개있습니다. 이게 뭔지 모르시면 더이상 대화진행이 안될겁니다..

2차시장, 블루레이마켓, 판권시장, 머천다이징, 후속타이틀, 이를 집계해보니 작게는 35% 크게는 60%까지 7편에 비해 추락했습니다. 이런걸 통계라고 하는겁니다.. JJ가 다시 불려오고, 디즈니CEO가 컨펌에 나서는게 괜히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폭스인수때 케네디 경질설 언론플레이까지 했습니다. 관련 핵심인원들의 인터뷰는 또 어떤가요. 자료가 너무.. 너무나도 많습니다.. 125~187명의 눈으로 보고 그 의견으로 다수 대중의 의중을 제단하기에는 세상이 생각보다 많이 넓다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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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44:22 (123.*.*.211)

북미에서는 반반 정도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영화 자체는 괜찮게 봤지만 하필 역사상 가장 큰 프랜차이즈 중 하나의 속편이었기에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 하며 미워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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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1:43:33

제 주변에는 좋아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인터넷에는 싫어하는 사람천국이거든요

라스트제다이 한국에서 100만명도 안봤지만

까는 사람은 뭐그렇게 많은지 ^^;

저도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에피9편 재밌게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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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1:20:28

개봉일에 보신다니 부럽네요
이제 몇일 안남았는데 즐겁게 관람하시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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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21 04:56:44 (123.*.*.211)

한국 개봉 전까지 스포일러를 안 접한 채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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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6:47:44

지금도 스타-워쓰 보러 피카디리에서 줄서있던 기억이 납니다... 평생을 같이한 스타워즈인데 그래도 마지막을 함께 해야죠 미우나 고우나 스타워즈인데... 어쩌다가 롯데자이언츠랑 스타워즈 원년 팬이 되서..:

WR
Updated at 2019-12-21 04:56:57 (123.*.*.211)

함께 한 시간을 생각하면 여전히 놓아 줄 수 없는 건 확실합니다. 해외 팬 분들은 요즘 대단한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려 오리지널 삼부작의 35mm 필름들을 구해 직접 스캔하여 한 프레임 씩 손상된 부분을 복원하고 색보정을 하여 극장판 4k 판본을 만드는 노력 중입니다. 현재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은 마무리 되었고 제국의 역습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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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6:59:47

Ep.4를 1년여 애타게 기다리다 피카딜리 줄 서서 본 후, Ep.5를 재개봉으로 봤을 땐 충격 비주얼에 압도되다가 엔딩의 어정쩡함에 멘붕이 왔었고, 또 오래 기다려 Ep.6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는데 아직 시퀄 트릴로지 결말이 안났으니 완결 후 Ep.8은 재평가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도 완전 좋았고. 저는 프리퀄의 전면 리메이크가 필요하다 생각해 프리퀄 기반으로 시퀄 비판하는게 잘 이해가 안되고, 스타워즈 세계관은 너무 매력적이어 좋은 스토리로 계속 나왔줬으면 합니다.

WR
2019-12-13 10:23:27 (123.*.*.211)

보이지 않는 위험도 처음 개봉 직후에는 반응이 좋았습니다. 지금의 악평들을 생각해보면 이 부분도 재밌죠. 저는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네 저도 마무리를 팬덤 모두 확인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 나아가 지금의 만달로리안 처럼 새로운 캐릭터와 행성들을 보여주는 시도가 이어저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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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8:01:27

라스트 제다이 정말 재밌게 봤어요. 분명 나중에 재평가 될 거라 봅니다. 라이언 존슨 나이브스 아웃 잘 되니 벌써 많이 누그러진 모양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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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9:16:25

누그러졌다기보다 라제는 똥으로 만들고 나이브스 아웃은 왜? 라는 심정이죠. 그냥 관종으로 스타워즈 얘기는 더이상 않해서 관심도 않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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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9:45:14

둘 다 자기 스타일로 잘 만든거죠. 다만 라제는 스토리 방향성과 특정 캐릭터 연출 때문에 팬덤의 반감이 있는거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객관적인 완성도 자체를 정말 ㄸ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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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38:16

저도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님 의견과 같아요. 전 프리퀄 싫어하고 클래식 좋아하는데 시퀄이 클래식 잘 계승하는 걸로 보이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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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21 04:57:44 (123.*.*.211)

네 계승을 하게 되었던 아브람스 그리고 존슨 둘 다 좋은 이야기꾼이라 생각합니다. 9편 이후 8편이 재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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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37:39 (123.*.*.211)

나이브스 아웃 좋았죠. 라이언 존슨 필모 중 브릭 이후로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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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08:12:16

 시퀄의 이야기를 시작한게 돈때문이라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놓고 구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래도 여러가지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있는게 그나마 긍정적이었고 연출면에서도 인상적인 비주얼들이 많아서 시퀄 시리즈를 좋게 보고는 있습니다.

얼마전 개봉한 터미네이터가 과거의 모습을 구태의연하게 반복하고 폭망하는 걸 보면서 그래도 스타워즈는 어쨋든 한가닥 기대할 꺼리가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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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29:13 (123.*.*.211)

다크 페이트는 제목을 정말 따라가는 것 인지 아쉬웠네요.. 네 저는 메인 사가를 다시 시작한 의도와 상관 없이 스타워즈 세계관 속 이야기는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시퀄 트릴로지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타워즈로 영향 받은 후세대 감독들이 연출한 부분들이라 예전과 비교하는 부분도 재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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