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올해 최고의 연기는 호야킨 피닉스인줄 알았는데

[패터슨]보면 쓰러집니다. 진짜로ㅠ

대단한 배우

미친 연기력이었어요 진짜...

패터슨 꼭 보세요 아담 드라이버 연기 중 탑을 뽑으라면 꼭 들어갈 것 같은 영화입니다

스타워즈에서는 몰랐지만 사일런스에서 참 인상적이였네요.

결혼이야기에선 스칼렛 요한슨밖에 안보이더군요 ㅠ

호아킨 피닉스와 아담 드라이버 둘 다 정말 좋았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로건, 록키에 나온 줄로 착각하실 듯...

개인적으로 아담 드라이버 가장 흑역사는 스타워즈가 되지 않을런지...스타워즈가 아니었어도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됐을 듯 싶거든요.

결혼이야기에서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파워풀한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두 주연배우와 로라던, 레이리오타.. 그리고 랜디뉴먼까지.. 이 영화 자체도 단연 올해의 영화중 하나입니다.

테리 길리엄 최근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서도 주연급이죠. 연기폭이 상당한 듯 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스타워즈로 국내 대중에겐 많이
노출된 편이라 다른 영화는 잘
모르시는분도 계시고 이광수 배우
닮은 꼴 소리 들으면서 덩달아 우스운
이미지가 생겨서 좀 안타깝...ㅜ

스타워즈에서도 미세한 연기 뉘앙스를 보시면 실력이 장난 아니라는게 티나는 좋은 배우라 생각합니다. 프란시스 하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좋네요.

후반부 말다툼 중 오열할 때 저도 같이 울뻔ㅜㅜ

덧붙이자면,

아담 드라이버는 이미 저예산 독립영화계에서 수상 이력도 많고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였습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후로 A급 영화 문을 두드리면서 대중에게 어필했는데, 연기 내공이 대단한 인물입니다.

 코헨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에서는 단역에 가까운 조연으로 나오는데도, 굉장히 인상적이고 눈에 확 띈 배우입니다. 오히려 이런 컬러의 배우가 스타워즈 신작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의외였던.... 지금도 장르, 영화 규모, 배역 비중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활동중이죠.

혹시라도 패터슨 아직 안 보셨다면 개강추

패터슨 bbbb

왜 남우주연상 선두인지 알것 같더라고요

미니 드라이버배우와는 관련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