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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분노의 질주 영화시리즈를 전부 다 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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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21:49:16

 

영상은 분노의 질주영화OST들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인데 음악들으면서 글을 보시면 더 재밌을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시리즈 중간의 내용을 이어주는 별개의 영화(영화제목은 베터 럭 투마로우. 감독은 나중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전성기를 열어주는 영화들을 작업하게되는 저스틴 린. 스핀오프나 뭐 그런게 아니고 이 영화에서 '한'이 처음나온다는 이유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중 하나가 된다고합니다.)와 단편영화 Los Bandoleros(감독은 놀랍게도 빈 디젤이 직접 작업했는데 원래 빈 디젤은 라이언 일병구하기에 캐스팅 되기전에도 사비를 탈탈 털어서 독립영화 하나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띄여서 지금처럼 스타로서 성장하게 됬습니다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42901

빈 디젤의 인생역경을 다룬 자수성가 스토리가 나와있는 사이트)를 빼면 도쿄 트리프트를 끝으로 오늘에서야 다 봤습니다.


원래 도쿄 드리프트를 빼고 나머지 영화는 다 봤는데요. 시간이 좀 날때 봐야지 안그러면 평생 볼일이 없을거같아서 그냥 눈딱감고 보기로했습니다. 단지 폴 워커나 빈 디젤이 나오지도않고(마지막에 보너스로 나오긴 합니다만) 배경도 마음에 안들어서(일본) 안보고있었는데 나름 재밌어서 좀 놀랐습니다.

주인공이 고등학생역할하기엔 많이 삭았지만 나름 배짱도 두둑하고 의리도 있는 그런 캐릭터를 맡기엔 생김새도 괜찮았구요. 배경에 맞춰서 스토리를 꾸며서 그런지 참 아기자기한 면이 많았습니다(빌런이 고작 거물야쿠자의 조카입니다. 거물야쿠자는 나중에 오히려 중재자역할을 합니다. 빌런은 그냥 어둠의 흑수저찌질이죠. 정말 못난점만 많이 보여준 천연빌런입니다. 무슨 베테랑의 유아인같아서 나름 웃겼습니다.). 

주요 갈등도 그냥 레이싱경주로 풀어냅니다. 현재의 분노의 질주 스케일을 생각한다면 이런건 그저 어린애들 장난이죠. 그리고 조력자로 많이 얼굴을 비친 한의 존재도 멋졌습니다. 전 4편에서 한을 처음봤는데 3편에서 먼저 한을 봤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기도합니다.

대신 여자주인공과 비키니미녀들의 상태는 역대 시리즈중 최악이더군요. 

아무튼 3편은 나름 재밌엇습니다.


 

 

분노의 질주 영화 시리즈를 다 본 입장에서 제일 재밌었던 시리즈 순위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6편 맥시멈: 작품성이나 감성과는 별개로 완전히 오락적인 재미를 따지자면 전 6편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구조가 꽤나 단순했거든요. 팀 도미닉 vs 팀 오웬으로 완전히 데칼코마니처럼 대조되는 캐릭터들로 구성해서 맞다이를 겨루는 내용인데 전 이런 바보같은 구성을 좋아합니다. 마치 어벤저스 vs 타노스가 아닌 어벤저스 vs 또다른 악당연합과 같은 구도같네요. 그리고 이떄부터 슬슬 멤버들이 개념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지젤(갯 가돗 원더우면)이 죽었는데 별 슬픔도 없이 그냥 하하호호하면서 어물쩡넘기고 끝냈는데 앞으로의 분노의 질주시리즈 스토리가 더 막나가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2위 5편 언리미티드: 맥시멈과 갈등했는데 사실 작품성은 5편이 제일 높다고 봅니다. 1편, 2편, 4편에 밑밥 깔아놨던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는 컨셉이었고 그리고 저스틴 린 감독이 제대로 각성한 영화입니다. 레이싱이 있는 액션영화를 벗어나 도둑영화로서의 정체성을 접목시켜 내용을 좀 더 개성있고 캐릭터성도 살 수 있게끔 영리하게 뼈대를 잡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캐릭터로 주인공들 못지않게 강력한 캐릭터가 하나 나오는데 더락 드웨인 존슨이 연기한 홉스가 등장합니다. 주인공들한테만 힘준게 아니고 대립하는 캐릭터도 그만큼 강한 캐릭터가 나와서 영화의 긴장감을 높혀주고 본격적으로 시리즈가 괴수대전이 됩니다.

그리고 도로액션에서 큰 대어를 투입시키기 시작한것도 이때입니다.5편에선 금고, 6편에선 탱크와 비행기, 7편에선 무인 전투기와 헬기, 8편에선 잠수함, 홉스 앤 쇼에선 헬기). 본격적으로 액션의 스케일이 커지고 엔딩이 시리즈중 가장 행복한 엔딩입니다. 전 5편이 완결이길 바랬습니다.


3위 7편 더 세븐: 분노의 질주를 함께 해준 폴 워커에게 바치는 헌사같은 영화입니다. 마지막장면은

정말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한데 한가지 확실한건 굉장히 아름다운 마무리였다는겁니다. 갖가지 위험한 모험들을 끝마치고 가족에게 정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자동차와 함께 영원히 하늘나라로

떠나는 폴 워커의 밝은 얼굴이 항상 기억이 납니다. 액션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적은 처음입니다. 폴 워커가 도중에 사고를 당해서 그런지 영화에서 그의 심리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얼마 없었던건 좀

아쉽더군요. 제임스 완감독도 시리즈를 처음 맡아서 고생 많이 했을텐데 이정도면 정말 잘한거라고봅니다. 액션이 마지막부분에  좀 싱거운면이 있기도하지만 폴 워커 덕분에 항상 기억나는 영화입니다.


4위 홉스 앤 쇼: 이제 아주 그냥 막가자는건지 대놓고 코미디영화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분노의 질주영화시리즈중 유난히 유머가 많았습니다. 스핀오프이기도 하고 주인공들도 전부 빡빡이로 바뀐김에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컨셉을 다시 정립한듯보입니다(기존 시리즈는 엄청난 전투력의 추남 빈 디젤 & 

재주많은 미남 폴 워커간의 외모로는 도저히 어울리지않는 남자들이 갖는 일촉즉발의 뜨거운 우정을 다뤘다면 홉스 앤 쇼는 주인공들 외모가 둘다 빡빡이여서 잘 어울릴거같지만 서로 안좋은 감정을 갖고있고 끝내주는 무력을 앞세워서 말도 안되는 SF특수기술로 위협받는 어려워보이는 상황들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컨셉을 바꿉니다).

그런데 명색이 분노의 질주시리즈인데 자동차액션이 전작들보다 조금밖에 안나옵니다.

주인공들 사이즈에 맞게 다음편에선 카체이스 액션이 아닌 대형 철도추격씬이라도 나왔으면합니다.

바네사 커비는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나온거같네요. 영국엔 이런 특이한 미인(?)들이 많나봅니다.

나탈리 도머도 그렇고. 전 바네사 커비보다 중간에 나왔던 에이사 곤잘레스가 더 좋던데...(러시아 마피아들 털고 제이슨 스타뎀이랑 갑자기 키스한 여자애)

그런데 후반의 사모아인 만능론은 좀 너무 심한게 아닌가합니다만... 무슨 최첨단 의료장비를 

자동차수리공이 고치질않나 원주민무기로 나쁜놈들 때려잡질않나. 사모아인을 너무 성애한거아닌가요.

다음 조력자로는 마크 헌트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고 황당하다보니 이영화도 데드풀 유니버스에 들어갈것같습니다. 이렇게 써보니 또 묘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탈리안 잡영화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잘 모르시는분이 계시더군요. 영화 중간에 스타뎀네 작업실에 있던 차들중에 이탈리아에서 작업했을떄 썼던 차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게 이탈리안 잡이라는 영화에서 자기가 탔던 차라고 하는건데 이렇게된다면 이탈리안 잡도 분노의 질주시리즈에 들어가는게 아닐지... 그 영화가 이 시리즈에 들어간다고 하니 잘 어울리네요. 그 영화에 제이슨 스타뎀도 나왔지만 샤를리즈 테론도 나왔거든요. 순위는 4위인데 이 영화에 대해 말하시오라고하면 이상하게 저도 데드풀처럼 말이 많아지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헬스클럽등록 조장영화같더군요.


5위 8편 익스트림: 솔직히 폴 워커가 사망하고 감독도 바뀌고 그래서 기대를 안했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안한 덕분인지 그렇게 나쁜 감정은 없는 영화입니다. 물론 1위에서 3위가 너무나 압도적이기 때문에 굳이 넣을 놈없어서 널 넣어줬다라는식으로 넣은것도 있긴한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여서 그래도 이름값은 합니다. 그런데 빌런이... 명색이 샤를리즈 테론인데 정말 형편없는 빌런이었습니다. 2편 빌런 빼곤 전부 자기가 사선에서 직접 주인공들과 대결했었는데 샤를리즈 테론은 이런것도 없고 카리스마도 없습니다. 느낀점은 그녀는 정말 빗취였다는것 뿐. 내용도 이때부터 개념이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너무 대충 개념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익스트림과 홉스 앤 쇼를 다 보고 난후의 최종적인 결론은 분노의 질주는 저스틴 린이나 제임스 완감독이 아니면 안되다는 생각이...


6위 1편: 대망의 1편인데 로튼점수가 너무 짜더군요. 대충 60점은 넘을거같은데... 영화가 너무 소박하고

싱거워서 그런가봅니다. 그래도 저예산인데도 1편에서 나온 카액션정도면 참 괜찮은편인데요. 특히 중후반부 대형트럭 털때 좀 위험해보일 정도더라구요. 아날로그적인 연출이 제일 많이 들어가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른 시리즈들은 액션스케일은 커져서 오히려 CG처럼 보여갖고 그냥 우와우와했는데 1편은 오우쉣 저걸 어째 느낌이었습니다. 빌런은 뭐 그냥 찌질이었는데 그래도 3편의 빌런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얘는 그래도 사람도 죽이고(무려 주인공일행중 한명) 자기 힘으로 세력을 꾸렸던 녀석이어서요. 그런데 자동차경주장면은 1편이 제일 재밌던것같습니다. 뭔가 더 실감이 났달까요. 전 그런데 1편 빌런이 3편 빌런이랑 동일인물 알았습니다.


7위 3편 도쿄 드리프트: 작품설명은 위에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8위 4편 오리지널: 이 영화가 왜 도쿄 드리프트만 못하나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전 그런데 4편이 참 개성없어서 기억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폴 워커랑 빈 디젤이 다시 만났다는 의의는 큰데 그게 다입니다. 둘이서 뭐 애틋하게 만난것도 아니고 좀 얼렁뚱땅식으로 만납니다. 레티도 허무하게 사망시키고 악당들도 별 잡악당들 같아서 마음이 잘 안가더군요. 무슨 최종빌런이 지 기도하다가 걍 잡혀버리고 대충 태워서 달아났더니 모든게 다 정리 되더라라는 식입니다; 대신 저스티 린이 각성하기 전이지만 액션장면은 괜찮았습니다. 도미닉의 자동차 투척스킬이 이 영화부터 시작했다고 봅니다. 저스틴 린이 이 영화서부터 캐릭터들의 존재가 얼마나 재미에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던것같습니다. 

사실 맨처음 '한'이 나온것도 단지 관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출연시킨거였고 폴 워커랑 빈 디젤이 재회한것도 4편이고 해서 한번 다모이면 더 재밌지않을까?라는 발상을 해보지않았을까추측해봅니다.


9위 2편: 전 이거 처음볼때 그냥 무슨 비디오용 영화 속편인줄 알았습니다. 뭔가 심하게 싼티나보였다는게 제 첫인상이었습니다. 도미닉이 없어지니 짝퉁 도미닉같은 대타가 나온다는 느낌의 영화? 대신 로만 피어스는 의외로 괜찮은 캐릭터였습니다. 5편부터 급격하게 캐릭터가 허접하게 변해버렸는데 2편에선 나름 사연을 가지고 거친 성정을 지닌 그런 캐릭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우가 상당히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몸이 상당히 좋아서 나름 강한 무력을 가진(것같은) 캐릭터로 나옵니다. 2편의 로만 피어스라면 도미닉이랑 어느정도 맞다이가 가능하지않을까하는... 5편에 다시 나왔을떄 도미닉이랑 로만 피어스랑 기싸움 좀 하는건가?라는 기대를 했는데 그냥 순순히 조력자만 되고 캐릭터성이 아예 바꼈더군요. 배부르고 등따셔갖고 사람이 변한건지.

같이 등장한 테즈(루다크리스라는 미국가수라는데 전 이 영화떄문에 처음 알았습니다)도 약간 바뀐거같구요. 2편에선 까불이 기술자같은 느낌의 캐릭터였는데 로만과는 반대로 조금 점잖고 만능기술자로 진화했습니다. 로만 피어스만 건졌고 액션이랑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다 평범했습니다. 여기 나온 악당은 뭐하던 사람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번외 Turbo-Charged Prelude: 1편과 2편 사이의 내용을 이어주는 단편영화인데 말이 단편영화지 그냥 뮤직비디오수준입니다. 그냥 1편에서 경찰 떄려치운 폴 워커가 어떻게 2편이 배경이 된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나라는 내용의 짧은 영상들이 나열된 단편영화입니다. 유투브에 있고 영상이 짧으니 그냥 대충 보기에 부담없으실거라합니다.

 

 

 

캐릭터들의 전투력 순위

 

 

1위 이드리스 엘바: 무려 강화인간이신... 캡틴 아메리카만큼 강한거같더군요. 등골까지 전부 기계로 갈아버리신분


2위 클라우스: 6편의 마지막 비행기안에서 홉스랑

맞다이하던 동유럽떡때인데 이름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3위 도미닉: 홉스랑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랑 비슷한거같지만 그 둘보다 근소우위로 강하고

둘다 대결해서 승리했습니다. 운전도 제일 잘하고... 탈모라는것만 빼면 사기캐릭터입니다


4위 홉스: 데커드 쇼랑 라이벌 기믹인데 솔직히 제가보기엔 데커드 쇼보다 강합니다.


5위 데커드 쇼


6위 오웬 쇼: 데커드 쇼가 계속해서 쎄긴쎈데 나만 못하다라고 언급하는것도 있고 도미닉이랑 대결도 해봤고

이정도면 꽤 강자가 아닐지


7위 쟈: 이름만 들어선 잘 모르실텐데 6편에서 로만 피어스랑 한을 2:1로 털어버린 동양인입니다.

배우가 영화 레이드에서도 꽤 강하게 나오던데 여기선 더 쎄네요.


8위 모든 사모아인: 이제부터 사모아인 미만 약자입니다. 사모아인을 이길만한가 아닌가로 순위에 오르고 그 아래로는 다 무의미합니다

 

 

 

여성캐릭터 개인선호순위(미모순위라고 한다면 왠지 반발이 심할거같네요)

 

 

1위 나탈리 엠마뉴엘: 램지라고 나왔던 아프로 헤어스타일 미녀 해커인데 딱 제 스타일입니다. 몸매도 상당히 좋고 얼굴도 귀여움과 섹시 전부다 갖추고있는 아주 매력적인 미인입니다. 왜 7편에서야 나온건지. 헤어스타일도 아주 잘 어울리고(데드풀 2편의 도미노수준) 모든 여자캐릭터중 가장 좋아합니다. 평범한 머리스타일을 한 사진도 봤는데 전혀 몰라볼정도로 엄청난 미인이 되더군요. 

다른 머리스타일사진. 상당한 동안인건지 90년대생인줄 알았는데 80년대생이더군요.

로만 피어스와 테즈 둘한테 대쉬받고있는 캐릭터인데 솔직히 로만은 가망없어요


2위 에이사 곤잘레스: 홉스 앤 쇼에서 제이슨 스타뎀이랑 갑자기 키스하던 흑발의 여자. 배우가 베이비 드라이버라는 영화에서도 나온적 있더군요. 거기서도 아재랑 키스하더니 홉스 앤 쇼에서도 그러네요. 많이 이쁜 얼굴인데 너무 조금밖에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다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성상 캐릭터들이 항상 다시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나오길 기대합니다.


3위 지젤: 갤 가돗. 원더우먼이죠. 4편에선 엄청난 색기를 보여줘서 깜짝 놀랬습니다(노브라로 돌아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한이 왜 3편에서 그렇게 방황하고 다녔는지 그 심정을 알것같더군요.


4위 지나 카라노: 진짜 취향인데 이 분은 싸울때 가장 섹시하고 이쁘더군요.


나머지분들중에 이쁘신분들 많은데 그래도 가장 인상깊은 미인들만 꼽고싶네요.


 

 

결론: 이 영화시리즈는 개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울리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게 별 장애요소는 안됩니다. 뭔가 다때려부숴도 좀 그럴듯하게 창의적으로 때려부순다는 성의가 돋보여서 아주 좋은 시리즈입니다. 저스틴 린과 제임스 완은 헐리우드가 배출한 몇안되는 액션영화의 동양인 대가들입니다. 대신 사모아인편애는 좀 자제해줬으면... 이왕 개념없을거면 다 같이 개념없어야지 사모아인만 이뻐해주는건 마음에 안드네요. 



아쉬운 점: 로만 피어스가 너무 찐따가 되었다는 점. 5편에서 모아보니 로만 피어스는 별 특징이 없다고 저스틴린이 생각한듯합니다. 무력은 뭐 도미닉이랑 홉스같이 강력한 존재들이 있고 운전또한 도미닉이랑 폴 워커등등 다른 인원들도 다 잘하고 그렇다고 테즈처럼 무슨 특수기술이 있나. 한처럼 동양인의 쿨한 묘한 매력이 있나 지젤처럼 색기가있나... 이렇게 써놓고보니 정말 할게없는 캐릭터이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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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3 22:21:11

분노의 질주는  5편,6편이 최고라는데 공감합니다

WR
2019-12-13 22:53:30

2011년에 5편이 나오더니 쭉 전성기중입니다

1
2019-12-13 22:38:09

8편의 용서 못할 단점...

 

5~6편 에서 매력적으로 나왔던 브라질 여경 '엘레나'를 그렇게 퇴장 시킨건...

WR
Updated at 2019-12-13 22:55:14

전 좀 쌩뚱맞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 좋아하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우가 토르부인. 6편에 어케 나왔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2019-12-13 22:58:38

감히 토르 와이프를...

WR
1
2019-12-13 23:01:35

토르도 마블빼곤 다 말아먹던데 분노의 질주시리즈에 나와서 힘자랑 좀 한번하면 잘 어울릴듯하네요

2019-12-13 22:40:05

저는 1,5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그담이 2편.

그담이 6,7,8

3,4편은 그냥...

WR
2019-12-13 22:57:32

역시 4편은 다들 하위권..

2019-12-13 22:56:43

램지는 왕좌의 게임에서 용엄마 비서(?)처럼 따라다니는 그 캐릭터역을 했던 배우에요

WR
2019-12-13 22:58:17

네. 노출하는것도 봤고 아주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2019-12-14 00:05:00

  저는 4,5편 딱 2개 밖에 안본지라 딱히 "뭐가 더 재미있네.." 토론에는 낄 껀덕지가 없네요. 

WR
2019-12-14 08:29:36

여태까지 나온 영화가 9개씩이나 되는데 팬이 아닌이상 다 본다는건 좀 무리죠. 어차피 빡빡이들 나온다는건 다 똑같고ㅎㅎ

2019-12-14 05:13:31

씨리즈 물로써 보자면 갠적으로 4편를 높게 평가합니다 . 1편부터 3편까지의 워밍업을 거쳐 지금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넘어가는 첫 도약점이 4편이라서요 . 4편이 없었다면 지금의 분노의 질주 프렌차이즈는 존재할 수 없었죠

WR
2019-12-14 08:33:58

맞습니다. 이미 3편씩이나 나왔는데 계속해서 흥하기 위해 봉합할려고 했던 노력은 4편부터였죠.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좀 만들기가 어려웠던것같습니다. 5편처럼 그냥 아싸리 전부 모이자!가 아니고 상처가 아물어가는 시기랄까요

2019-12-14 12:11:48

대략 순위가 저도 비슷하게 느끼네요...

 

그래도 지젤이 계속 안나오게 된건 아쉽... ^^

WR
Updated at 2019-12-14 12:13:50

분노의 질주시리즈의 무개념 스토리를 고려하자면 혹시 또 모르죠ㅋㅋㅋㅋ

2019-12-14 15:32:29

결국 액션영화가 되어버려서 아쉽지만, 초반1~2편들까지는 독특하고 속도감이 짜릿하게 느껴지는 영화들로 볼만했었죠. 물론 3편 도쿄는 정말 최악인 듯.... 진짜 이건 블루레이 버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1, 2편이 제일 스피드감 넘치는 독특한 차량 영화 작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액션영화로써 따지자면 후속편들도 좋구요

WR
2019-12-14 18:02:21

폭풍속으로 짝퉁영화였는데 미남과 추남이라는 언밸런스 우정이 애틋해서 돋보입니다.

2019-12-14 16:53:00

저는 7편이 가장 재밌었어요. ^^
다음은 5편. 그 다음은 6편. ^^
그러고보니 1.2.3.4.는 안봤네요.

WR
2019-12-14 18:03:32

5, 6, 7편은 독보적입니다. 다른건 레이싱 영화 좋아하시면 볼만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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