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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의 한 수 - 귀수 : 영화계 알밥

 
  2306
2019-12-14 14:53:58
신고차단 평결로 논의중지된 게시물입니다.
논의가 중지된 게시물에는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댓글달기 및 추천 등을 제한하오니 여러분들께 양해 구합니다.

 

영화의 기본기가 구린건 그렇다 치자.

이따위 영화가 기본기가 있을 리가 없으니까.

세계관, 스토리, 연출, 연기 다 쉬렉.

 

무엇보다도 대사가 문제다.

한국의 세계관이나 사고방식과는 전혀 상관없는 겉멋만 든 대사들

 

1

'앞면이 나오면 따라가겠습니다'

->상황에도 안 어울리고 어설프기 짝이 없음.

 

2

'지옥에나 가라'

-> 이건 go to hell이라는 영어 대사 번역문임. 한국어에는 이런 욕이 존재하지 않음.

어디 헐리우드 영화 자막에서나 보면 그럴싸하지만 한국인 정서와 한국어에서는

그만큼의 알싸함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욕임.

 

3

'신이 되려다 괴물이 되어버린 놈'

-> 애당초 여기에서의 '신'이란 개념, '괴물'이란 개념 자체가 한국 종교사상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다.

어설픈 서양 환타지물에서나 나올법한 대사.

 

 근데 네이버 평점을 보니 8점에 가까움.

댓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영혼없이 알밥들이 쓴 댓글이라는 걸 알 수가 있음.

 

알밥써서 평점 조작하고

영화는 국적불명

독서량 부족한 것들이 시나리오 만들면 딱 이따위로 나옴.

어설픈 헐리우드, 서양 환타지 모방물.

애당초 자기 나라의 세계관이 무언지 알지도 못함.

 

액션은 돈도 없는 천애고아가 무슨 훈련을 받았다고 특공무술마냥 싸움을 하네

허허허허

  

그냥 영화도, 마케팅도 쉬렉

 

본 시간이 아깝네.

전기료도 아깝고.

 

11
Comments
7
2019-12-14 14:57:12
누군가 했습니다
2
2019-12-14 15:03:31

그래서 그 한국 토착 종교를 전국에 몇명이나 믿는다고ㅋㅋㅋ

1
2019-12-14 15:20:37

그냥 전작의 설정을 차용한 무협영화에요. 저는 무협영화 장르의 틀 안에서는 제법 탄탄한 무협액션영화로 잘 봤습니다. 개별 액션시퀀스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고, 엔딩까지의 상승감 등등.

8
Updated at 2019-12-14 15:25:41

돈은 안아까우신거보니 돈 내고보신건
아닌가봅니다

1
2019-12-14 15:38:00

이렇게까지 욕먹을 영화는 아닌데 .... 바둑 대전의 긴장감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각화한 연출도 좋고 화장실 액션처럼 박력있는 액션 시퀸스도 좋고 ... 특히 장성무당과의 일전은 명장면으로 봅니다 ... 신의 한수 시리즈가 베이스로 삼는게 90년대 양판소 무협 감성이라 호불호가 있는데 갠적으론 오히려 이 영화만의 개성이고 아이덴티티라 보는 쪽이라 재미있었네요

2019-12-14 15:47:20

오랜만...

3
2019-12-14 15:50:16

꼴랑 이거 하나 쓰려고 논리야 놀자 이런거 한달 내내 읽고 이제 오셨나보네요^^

2
2019-12-14 16:15:44

문제라고 집은 이유들도 다 구리네요.

2019-12-14 16:44:23

글 하나에 그 사람이 얼마나 아는 지 드러나는 것 보니 정말 무섭네요... 글을 쓸 때 신중하게 써야겠어요

2019-12-14 16:53:36

글을 읽자마자 누군신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다른 영화도 리뷰해서 올려 주세요.한번 보고 싶네요.

2019-12-14 17:58:38

당당하게 유료로 보셨겠죠?
근데돈이 아깝다는 얘긴 없으시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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