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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중 제일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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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01:34:28

씨네큐브에서 오늘 감상했습니다
역시 씨네큐브 관람은 관크 걱정0%, 광고 0개, 상영후 엔딩크레딧 불안켬 등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영화가 나쁘진 않았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 중에선 제일 별로로 느껴졌습니다
전작이 어느가족인데 그 다음 나온 작품의 수준이.....???ㅠㅠㅠ 기대치가 너무 컷던걸까요
카트린드뇌브 에단호크 줄리엣비노쉬같은 외쿡 명배우를 데려다가 찍어서 일까요

이게 지금 카트린 드뇌브가 혼자 장악한 영화지...
감독의 힘은 줄어들고 영화 전체적으로 기시감도 느껴졌네요 ㅠㅠㅠ

그렇다고 영화가 완전 나쁘진 않아요...볼만은 했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라는 감독 이름에 대한 기대치로 볼때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각나라 배우들을 데려다 불어+영어 로 찍고
배경음악과 풍경을 찍는 방식은 또 일본식인데....
이게 뭔가 조화롭지 않고 그랬던것 같네요

그냥 카트린 드뇌브 헌정영화라고 봐도 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영화속에 카트린드뇌브가 찍고 있는 영화속의 영화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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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12-15 08:18:20

저도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영화가 내러티브나 구도같은 기술적 측면 이외에도 분위기나 정서같은 부분이 정말 중요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레에다 감독은 일본적인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감독이라 이번 작이 좀 아쉽지 않나 싶어요... 물론 정말 뛰어난 작품인데 기대했던 고레에다 감독 정서와는 좀 다른 결의 정서가 나온 것 같아요.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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