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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혹시 말입니다. 포드 페라리를 이 영화와 비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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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15:42:27


어떤가요?

자동차 영화의 레이싱 부분은 토니 스콧의 폭풍의 질주 스타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영화가 좀 오래되었지만 다이나믹한 경기장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보는데 혹시 이 영화를 토니스콧의 이 영화와 비교한다면 어느 영화에 손을? ㅎㅎ

조금 바보같은 질문입니다만....
사실 내일 보면서 다이나믹하고 스타일리쉬한 토지 스콧의 폭풍의 질주를 포드 페라리가 망가 뜨릴수있을까? 하는 재밋는 생각을 해봅니다.


님의 서명
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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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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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15:48:12

포드 v 페라리 아직 안 보신 건가요? 직접 보셔야 확인이 가능하시겠지만 두 영화는 스타일이 아주 다릅니다.

폭풍의 질주는 굉장히 만화적인 스타일이죠. 음악도 적극적으로 썼구요. 하지만 포드 v 페라리의 레이싱씬은 정말 사실적으로 촬영됐죠. 배기음이 음악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때문에 우열관계를 따질 영화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다리가 떨릴 정도로 긴장하고 봤는데, 어떤 분들은 지루했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WR
2019-12-15 16:14:07

저에게는 신기원의 새로운 경험이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2019-12-15 15:47:04

저는 이 영화를 01-02년 즈음 봤는데요. [드리븐]을 본 이후에 레이싱 영화에 꽂혀서ㅎ

지금 보면 솔직히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그때 그 기억, 추억보정으로 [폭풍의 질주]에 한표 주고 싶습니다.

WR
2019-12-15 16:13:08

약간 허세가 없진 않지만 남자들의 로망이랄까? 탑건의 자동차 버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ㅎㅎ

Updated at 2019-12-15 16:06:37

개인적으로 '폭풍의 질주'도 참 좋아하지만...

 

'포드 v 페라리'를 이길만한건 '니콜 키드먼'의 미모 정도 일까요?

WR
2019-12-15 16:11:56

레이싱 장면 편집이 너무 환상적이라 여배우가 미물로 보이드라능 ㅎㅎ

2019-12-15 16:38:56

포드v페라리와 비교할 만한 영화는 러쉬:더라이벌 정도가 아닐까 싶은 그 외의 레이싱 영화들은 만화적인 연출들이 많아서

2019-12-15 18:39:07

당시 탐형이 최고의 스타였기 때문에 인물 위주로 전개할 수 밖에 없었고 데이토나 자체가 오벌서킷을 도는 단조로운 형태라서 레이싱 장면이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연식 감안하더라도 최근 두 영화랑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토니 스콧 감독 영화 중에서는 그래서 범작인...

레이싱 장면만 보면 러시가 제일 낫고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포드, 페라리가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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