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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에이리언2(Aliens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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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8 21:10:20

 주말을 맞아 얼마전 구매한 [에이리언2-dvd]를 코멘터리를 켜고 

감상했습니다.

*코멘터리는 스페셜 판에만 지원되므로 특별판선택!

*아래이미지는 코멘터리 참가자들

제임스 카메론 감독부터 제작자(이자 전 부인), 특수효과 장인인 스탠 윈스턴, 마이클 빈 등 참여 배우들의 아주 재밌는 코멘터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에이리언2 팬이라면 꼭 들어보세요~영화만큼이나 재밌습니다.

장면에 대한 꼼꼼한 설명이 특히 좋았어요.

(가끔 어떤 영화의 코멘터리는 작품/장면과 상관없는 엉뚱한 소리들을 해서 좀 별로 였거든요..) 

그리고 코멘터리 참여하신 분들이 짐 카메론을 대단히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놓고 싫은소리는 하지 않겠으나...)

-

디스크2에선 어마어마한 양의 부가영상이 자막과 함께 있으니...이것은 다음주에 볼 것으로

남겨둬야 할 듯 해요~(얼추 계산해보니 무려 3시간이 넘는 양이네요..ㄷㄷㄷ)

-

다시봐도 이 장면에선 아마도...극장에서 박수나왔을듯 합니다...

서서히 문이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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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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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5 19:01:51

저도 로더장면의 코멘터리가 궁금하네요.

WR
Updated at 2019-12-15 19:05:07

제작자(게일 앤 허드)목소리같기도하고...아무튼 개봉당시 이 부분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열광적이었다는 군요~자신이 제작자로 일하는 동안 가장 보람된 순간이었다고 회상하네요~(우리나라에서도 개봉당시 관람하신 분들의 반응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9-12-15 19:08:58

 단성사에서 직관했을때 저 장면에서 느낀건 이제 다이다이 뜰수 있겠구나 였는데..관객 반응은 기억은 나질 않네요. 하지만 확실하게 기억나는 관객반응은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다같이 내뱉은 "안도의 한숨" 이었습니다. 몰입도가 엄청난 영화였죠.

WR
2019-12-15 1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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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2:39:13

저도 국내 개봉 당시 단성사에서 봤는데 저 장면에서 뚜렷히 기억나는데 관객들 박수치고 환호성 나오고 그랬습니다 ㅋ

Updated at 2019-12-15 19:48:02

저 로더 내부에 사람이 타서 움직였다고 알고 있는데 그 내용도 나오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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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1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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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00:23:47

첫 디비디 구매작이 에이리언2 에버그린 콜렉션이었어요. 87년 겨울에 극장 통로에 서서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는 인터넷이 전무한 시대라 게다가 1편도 개봉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관객이 많아서 어린나이에도 좀 놀랐어요. ^^

WR
Updated at 2019-12-16 11:23:34

언급하신 에버그린 콜렉션이 아마도 아래 이미지의 상품같아요~

[에버그린 버전]

위 상품도 부가영상이 제법있지만 SE버전 2disc상품이 압도적으로 부가영상이

많아서  여러개 구매해 두었습니다^^

[SE버전]

 -

*1987년에......극장에서 보셨군요, 이 영화가 86년작이니까 거의 첫 개봉당시에

감상하신것이네요

(그 때 당시 시각적 충격이 상당하셨을것 같습니다!)

*듣기에는 2편이 먼저 개봉하고 나중에 1편이 개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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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4:10:02

제가 고2때 단성사에서 봤으니, 86년 개봉이 맞는거 같은데...원래 여름시즌용 영화였는데 겨울방학쯤에 개봉을 했었나 하는 기억도 얼핏 나네요. 프레테터가 87년 여름이였던거 같고..

영화잡지 '스크린' 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었죠...당시 시고니가 '에어리언(당시엔 이렇게 불렀어요.)은 이제 꼴도 보기 싫어요' 라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이 나네요.

단성사 맞은편 피카디리에서는 성룡의 프로젝트1이였나? 아무튼 둘다 흥행했는데, 성룡영화가 아주 약간 더 수치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WR
2019-12-16 14:39:46

프레데터가 그 다음해 개봉했었군요(프레데터는 bd구매후 아직도 감상을 못했네요ㅜㅜ, 조만간

플레이해야 겠습니다)

'스크린', '로드쇼'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저도 항상 이 영화는 '에어리언', '에이리언'부르는게 헷갈립니다ㅎㅎ

종로에 나들이 나가면 항상 피카디리, 허리우드, 단성사, 서울극장 돌아다니는 재미가

컷었는데...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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