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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촌스럽게 느껴지는 로터스 에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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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6 09:52:25


얼마전 새로운 블루레이 플레이를 영입하고 테스트 BD로 나를 사랑한~ 을 넣어 돌려보다가 끝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007최고의 카체이스 명장면으로 보는 로터스 애스프리의 잠수함 장면을 보면서 어째 차의 직선 처리가 왜 그리 촌스럽게 보이는지... 역시 아무래도 곡선이 덜 촌스러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디자인에 있어 직선은 함부로 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물론 잠수함 부분은 별개)

스트롬버그의 해양기지와 사이드카 로켓 추진체는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아이디어이 디자인이었습니다. 지금 봐도 멋있어요. 캔아담의 유조선 리퍼루스 내부의 잠수함 기지 역시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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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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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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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0:16:20

개취지만,,전 그 직선때문에 로터스 에스프리가 좋았더랬습니다..ㅎㅎ.,백투더퓨처의 드로리안도 그렇고,,당시 쥬지아로 자동차 디자인 스탈이 그랬지요..나중에는 각이 좀 무뎌지긴했습니다만..

2019-12-16 10:28:51

제가 국딩 때 첨으로 본 007이네요. 

Updated at 2019-12-16 11:08:46

쥬지아로 스타일의 매력이 그건데요~
한 선에 쭉 그린듯한 천재적인 감각!

2019-12-16 10:54:14

최근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연상되고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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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6 10:57:27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조선 세트는...

 

'007 두번 산다'의 화산기지와 더불어 007 뿐 아니라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세트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007 네버 다이' 후반부 스텔스 전함 내부도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대한 오마쥬 아닌가 싶어요~

겉보기 크기에 비해 내부 사이즈가 너무 넓어 보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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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2:25:44

유조선 씬을 위하여 런던근교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007 stage를 만들었죠.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실내스튜디오로 건립되서 후에 많은 대형영화들의 촬영을 위해 이용됐죠. 맘마미아도 상당수 장면을 여기서 찍었더군요.

2019-12-16 11:02:19

저는 왜 이런 디자인만 보면 좋을까요.여기다 무광실버면 딱 취향저격입니다.

2019-12-16 11:55:33

 

각이 덜 져서 그렇습니다. 40년이 지나니 제대로 각진 디자인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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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6 12:10:44

주지아로의 포니 쿠페의 컨셉카를 약간 손봐서 나온게 로터스 에스프리라고 생각됩니다.

2019-12-16 14:58:57

이거 현대 포니2 디자인인데요! 

2019-12-16 14:39:21

이 차는 카시오 전자시계와 함께 당시 국.중딩의 로망이어서 깔래야 깔 수가 없습니다. 덩달아 얼라들 설레게 만든 <썬번>(1979)도 기억소환 되네요. 리메이저스가 그렇게도 부러웠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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