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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영화 후보 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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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7 16:03:51

 

 

어릴때 부터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미국 최고의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에 관심이 안 갈수가 없었죠.

연말이 지나고 아마 새해 구정쯤 아카데미 시상식 쇼를

tv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미국영화들 상 주는거라 모르는 영화도 많이

나오고 말이죠.

 

양들의 침묵 이 국내 개봉하고 죽쓰고...나중에 아카데미 상 몇개

받고 다시 엄청나게 흥행몰이 를 하는걸 보고...이게 한국사람이라면

상받은 영화라네!  이런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상하나 받으면..연일 뉴스나 신문 잡지에서

두고두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고

드디어,  봉감독의 기생충 이라는 영화가 하늘에서 툭 하고 떨어지죠.

이게 뭔가???

 

네, 그동안 충무로 영화판에서 비주류로 생각 했던 영화인들이

엄청나게 성장을 해서 지금의 아카데미상 후보 6개...다큐 1개

부분에 올라가는 성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영화 좋아하시는 디피 아저씨들 중에 아카데미상 하나 받는 다는거

후보에만 올라가도 얼마나 대단하다는거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정말 신기하고... 꿈 꾸는거 같은 느낌도 나고요.

아카데미상을 받고 못 받고... 저는 2개 정도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

 

 

로키. 아카데미상 받을때 모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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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1-17 12:03:00

스탤론 할배...오스카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게...

 

 

알리와 함께...짜고 치는 고스톱 영상...

 

 

WR
1
2020-01-17 12:39:25

당시 오락거리가 없어서 이런 다른나라 영화제 시상식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죠.^^

록키 주제곡이 대박! 이였는데...

1
Updated at 2020-01-17 14:17:47

오스카 시상식이 TBC때부터 연례적으로 봤는데 어린 마음에도 정말 재밋더군요. 그때는 더빙을 했었는데 멋스럽게 해서 더 재미있었는데 별이야기 없지만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더군요. 물론 시차가 좀 있지만... 시상식 각영화의 맛보기 영화가 솔찬히 재미있었습니다. 국내는 최소한 1년은 있어야 볼수있는 영화들인지라... 저역시 스타워즈가 시상식에서 맛보기로 보여지는데 단 1~ 2분인데 전율이 일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이 영상도 시상식용 특별 편집이라 영상이 끝판왕 수준으로 편집이 좋았죠. 데드스타 폭발할때는 시상직장 환호성이 ㅎㅎㅎ
미국애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오스카 시상식도 시상식이지만 영화협회도 역사가 백년이 넘고 영화관리 방식이 부럽더군요. 그때 기억이 미국은 영화를 만들면 3편인가 4편의 프린터를 제출한다고 하더군요. 화재가 나도 생존할수있도록 방대한 필름라이브러리를 세금으로 관리를 하는데 헐리우드가 세계적이 아닐수가 없겠더군요. 그렇게 정성스레 관리를 하는데... 우리는 흑역사가 있지요. 옛날 영화 필름이 없는게 태반이고 필름을 외부유출해서 밀집모자 장식용으로 팔아버리고.... 완죤 문화유산을 쓰레기 취급한거지요.

WR
2020-01-17 14:25:16

지금도 계속 국내영화 자료를 관리하고 디지털 작업도 계속 관심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국내 영화 갈길이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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