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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나쁜녀석들 북미에서 대박조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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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8 08:44:44

 

목요일 저녁 상영하는 프리뷰 성적이 640만 달러 정도 나왔는데 그냥 딱 봐도 상당히

높은 수치네요.

 

당연히 1월 개봉 R등급 필름으로서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제친 역대 1위 기록.

물론 상도 많이 받고 거의 지금의 1917포지션이었던 스나이퍼(약 9천만달러)만큼

수입이 나오진 않겠지만

 

애초 소니의 4천만 달러 예측을 아득히 넘어선 5500만 달러 내외.

미국은 월요일이 마틴루터킹 데이로 휴일이라 4일간 합산하면 6500만 달러 이상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17년 만에 나온 속편이 이렇게 반응이 핫할 줄은 몰랐네요. 그냥 최근에 회복 조짐인 윌스미스

스타파워 덕분이라고 밖에는 안 여겨지네요.

 

게시판 얼핏 보니까 이미 4편도 제작 예정이라 하던데 이러면 안 만들래야 안 만들 수 없겠네요.

더더욱 윌 스미스 원톱 영화에 가까워질 것도 같고요.

 

이번주 유이한 와이드 릴리즈인 두리틀은 전야제 성적이 93만 달러로 저조한데

아마 나쁜 녀석들 절반 이하 벌 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보통이라면 나쁘지 않다 하겠는데 저도 의의라 느낀 사실이지만

두리틀 제작비가 무려... 1억7천5백만이라는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 급이라

사실상 실패로 간주하고 있더군요.   

 

참 관객들 평도 나쁜 녀석들은 전반적으로 아주 좋지만, 두리틀은 12세 이하 아동(26%)과

부모님들(17%)만 상당한 호평, 그 외 절반 이상(57%)은 싹 혹평..이라 앞으로의 흥행 전망도

엇갈릴 듯 합니다.

님의 서명
et vitam venturi saeculi

해석: 이생망
11
Comments
2020-01-18 08:40:39 (211.*.*.228)

우리나라 반대군요

WR
2
2020-01-18 09:01:30

쥬만지나 나쁜 녀석들이 국내와는 달리 북미에선 평단, 관객평 공히 좋은 걸로 봐

언어유희나 스타배우들에 대한 친밀감 등에서 체감할 수 없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두리틀은 너무 순한 맛이라 어필을 못한 듯 하고요.  

1
2020-01-18 09:07:39

4편 만들어 진다니 좋은 소식 입니다

용산 아맥에서 봤는데요.
전 옛날 사람이라 옛날 방식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입담과 액션.
설정은 조금 오바 였지만요^^

WR
2020-01-18 10:20:21

중간에 계속 관객들 잔잔한 웃음 끊이지 않고 좋은 순간들이 분명 여럿 있었네요.

2020-01-18 09:56:52

평론가들 평도 되려 1, 2편보다 낫다길래 기대합니다..

WR
2020-01-18 10:21:37

로튼이 옛날 영화들 평이 좀 박하긴 하지만 시리즈 전작들은 거의 처참한 수준이더군요.

2020-01-18 10:15:58

후반부 전개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는데 그런것도 현지 팬들은 좋은가 보군요

뭐 애당초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흥행했던 시리즈이긴 하죠

WR
1
Updated at 2020-01-18 1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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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11:44:56

 추억으로 보는가 보네요~

1
2020-01-18 11:49:42

 그렇찮아도 개봉소식 듣고 넷플릭스에서 1, 2편 예습하고 갔는데 앞의 두 편은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한 탓인지 꽤나 엉성해서 이게 뭐가 재밌는거지 하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2편이 개인적인 기호에는 맞긴 했는데 러닝타임은 2시간이 넘어가고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도 못 넘겼더군요. 이런 이유에 어떻게 3편이 나올 수 있는거지 하고 궁금했는데 다행히 만듬새는 앞의 전작을 답습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물론 얼토당토 않은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거야 말로 이 시리즈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리고 어번뮤직(r&b,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마이애미가 배경인데다가 현재 미국에서 라틴계의 파워가 막강한 탓에 라틴 비트가 두드러지는 프로듀스도 훌륭했고 극중에서 짧막하게 등장했던 DJ칼리드의 레이블인 we the best에서 사운드트랙을 배급한 것도 멋진 센스였습니다.

2020-01-18 21:18:16

전 오히려 DJ 칼레드가 너무 식상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앨범마다 자기 아들 팔고 ‘위 더 베스트 뮤직’ 회사명 강조하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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