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기네스 팰트로와 케이트 블란쳇

제목에 나온 두 배우는 바로 1999년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입니다.
전자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후자는 '엘리자베스'로 드라마 부문에서 받았죠.
그래서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이 둘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습니다.
결과는 기네스 팰트로가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분들이 몇몇 있었죠.
전 솔직히 연기에 대해 잘 몰라 둘 중 누가 더 잘했다고 평가하기가 힘드네요.
둘 중 누가 받았든 상관없었을 겁니다.
다만 아무래도 배역의 특성 땜인지 몰라도, 기네스 팰트로보다 케이트 블란쳇이 좀더 강렬하게 느껴진 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 이 둘이 해당 영화에서 만난 상대배우가 동일인물입니다.
그가 바로 조셉 파인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