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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기생충을 이렇게 보면 오스카 작품상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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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7
Updated at 2020-01-20 16:49:33

작품상 면면을 보니 여러 장르를 왔다갔다 타고 넘나 들면서 일관적인 주제를 보여주는데 가장 탁월한것 같습니다. 이 한편에 온갖것이 다 들어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오스카 역사상 이런 영화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역대급이란 생각마저 드는데 작품상도 기대해볼만 하다 입니다.
혹시 여러 장르를 타고넘나 드는 괜찮은 작품이 헐리우드 영화에 있었을까요? 어렵지 않으면서 즐길수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상 후보>>>
포드v페라리
아이리쉬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기생충

작품상 후보들을 어찌보면 여러장르 합축성으로 보면 기생충 보다 못하다는... 별작품이 없다고 보여지고 히치콕도 울고갈 정도의 아이디어 작품으로 기생충이 탁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 리스트를 처음 보면 와~ 소리 나옵니다만 자세히 보면 별거 없게 보입니다. 기생충은 엄청난 내재적 파워가 숨어 있어요. 진짜 말이 쉽지 여러 장르가 동시에 한 주제를 관통한다? 이건 전무후무한거라 보여집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기생충에 올인해 보겠습니다. 못받는다면 아카데미 협회가 문제가 있는것임. ㅎㅎ


님의 서명
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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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1-20 16:36:31

작품상 아니면 감독상 받을 것 같아요.

3
2020-01-20 16:40:34

그들은 의외의 잣대가 있으니깐요.

후보에 오른 것도 대단하고

하나만 받아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5
2020-01-20 16:47:04

SAG 시상식에서 앙상블 상도 탔으니 오스카시상식이 볼만 해 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생충이 뭔가 '중요'상을 탈 듯 하면, 시상식 오프닝에 기생충에 관한 모노로그가 있을 것 같아요. 아무 언급 없이 그냥 지나치면, 국제영화상만 탈 것 같구요...

2020-01-20 16:47:09

1917이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4
2020-01-20 16:50:16

 이번 주말에 있을 DGA에서도 결과가 좋으면 그때는 정말 기대해도 될 거 같네요, 만약 PGA에 이어서 DGA까지 1917이 가져가면 오스카는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2020-01-20 16:56:39

한국 영화인 기생충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1917 예상 중입니다.. ㅎㅎㅎ

과연 반전은 있을 것인가...!

2020-01-20 17:11:10

1917 감독 작품 예상해 봅니다

2020-01-20 17:17:37

1917이 너무 강력하네요ㅠ

1
2020-01-20 17:20:56

절대 안 줄것같아요.

WR
2020-01-20 17:21:22

1917도 괜찮긴 한데 흥행은 기생충 보다 못할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되는 작품이긴 한데, 과연 아카데미의 진정한 의미에 어울리는 작품은 어느게 될지... 전 1917보다는 기생충을 선택하겠습니다.

8
2020-01-20 17:29:09

흥행 측면에서 1917은 이미 미국내 수익 8200만 달러로 기생충의 280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2020-01-20 19:10:15

아카데미의 진정한 의미에 맞는 작품에게 상을 준다면 로컬 영화에게 주겠죠ㅎㅎ

2
Updated at 2020-01-20 17:26:53

기생충같은 순수창작작품이 더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18
Updated at 2020-01-20 22:07:30

아이리시맨이 별 게 없다는 말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1917이랑 조조래빗은 개봉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깍아내리시는지. 예술은 다른 분야와 달리 누군가와의 비교가 아닌 그 스스로 빛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생충이 뛰어난 걸작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아이리시맨, 원어할도 충분히 멋진 작품이지 않나요? 특히 아이리시맨은 제 생각에 마틴 스콜세지 커리어를 통틀어도 최고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20-01-20 18:08:31

둘다 완성도가 높다가 보면  소재면에서 보면...기생충이  작품상 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미국 로컬 텃세 때문에 어떻게 될지...

1
2020-01-20 18:25:15

1917 지금 미국이어서 봤는데
기생충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기생충은 한 발짝 뒤에 서서 여러 인간군상들을 보는 느낌이라면 1917은
내가 전쟁터에 놓인 듯한 좀 더 체험의 영화? 그런데 갠적으로 전쟁영화가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생충이작품성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6
2020-01-20 19:38:19

 여러 장르를 효과적으로 융합했다는 것만이 잘 만든 영화의 척도는 아니니까요. 기생충도 정말 두말할 것 없이 훌륭한 영화입니다만, 포드v페라리, 아이리쉬맨, 결혼이야기가 기생충보다 별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개봉안한 1917, 조조래빗, 작은 아씨들도 있고요.

5
2020-01-20 22:07:45

무비스타님 올리시는 대부분의 글 좋아하고 의견에 동의도 하고..또 엄청난 독서에 대한 열정도 정말 존경하는데... 가끔 쓰시는 글 보면... 솔직히 은근 국뽕꼰대이신거 같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ㅎㅎㅎ

WR
1
Updated at 2020-01-20 23:04:09

ㅎㅎ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나이때까지 본 영화 수천편을 보고 형성된 자연스런 영화DNA을 가지고 드는 생각입니다. 꼰대 스럽다고 해도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꼰대 소리 듣기 싫어서 생각을 감추고 엉뚱 이야기 하는것도 웃긴것 같고.

2020-01-21 00:09:07

1917 작품상. 기생충 감독상. 아무래도 분위기는 이런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1-21 03:56:47

기생충이 작년의 로마와 비슷한 형태로 가고 있죠.

전 로마보다 기생충이 더 뛰어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로마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특성상 전쟁영화에 작품상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1917의 수상은 어려울 듯 하고요.

드라마 혹은 드라마&스릴러가 가장 유리한 장르인데...

지금까지의 각 종 시상식에서 다관왕을 수상한 작품들로 추리고 거기에 부합되는 작품을 보자면,

기생충,원스..할리우드,아이리시맨 중에 작품상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조커는 11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아카데미 영화제에 매년 있는 다관왕 후보로만 머물 것 같습니다.

물론 남우주연상은 호아킨 피닉스가 탈 것이고 추가로 받는다면 음향 쪽 정도.

 

기생충이 유력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작품상 수상과 트로피 레이스에서도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지만,

미국 영화제라서 예측이 정말 힘드네요.

제 바람은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하는겁니다.

참고로 SAG 앙상블상 수상작이 2010년 대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경우가 4번 있었습니다.

(2011년 - 킹스 스피치, 2013년 - 아르고, 2015년 - 버드맨 , 2016년 - 스포트라이트)

기생충이 이번에 역사를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2020-01-21 11:44:40

작품상은 않줄거 같습니다

그래도 받는다면...감독상~

2020-01-21 13:20:06

전 아무래도 외국어 영화상은 받겠지만 작품상까지는 안 될거 같아요. 잘하면 감독상까지 기대할 수 있고요. 아카데미가 워낙 대중적이어서 그렇지 저는 말 그대로 보너스 느낌이 강합니다.^^ 깐느수상으로 이미 정점을 찍었으니 아카데미는 보너스 개념으로 마음 편히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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