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근래 최고의 엔딩-타.초상 보고 왔습니다.

멋지네요. 중간쯤 하품을 좀 했는데 화들짝!
이래도 잘래 그러는듯 최고의 엔딩을 보여주는군요. ㅎㅎ 아델 하에넬이 누군가 했내요. 앞면은 많은데 어디서 봤더라??? 집애 오자마자 전단지를 찾아보니 떠~억 하니 ㅎㅎ
프랑스 혁명 영화 “원네이션”에 나왔던 여배우 입니다. 이 배우는 자세를 고정하고 한방향 눈길만 주는 연기가 아주 매력적이군요. 거기다 상대 배우 노에미 매를랑은 그 이마 ㅠㅜ 여자의 깨끗한 이마만 보면 저는 힘이 빠집니다. 이상하게 푹 빠지는 마력이 있더라고요. 얼굴이 좀 안되어도 넓은 이마만 깨끗하게 강조하면 모든게 패스 ㅎㅎ 은근한 이국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배우였습니다.

역시 입소문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장센도 정말 안정적이고 차분한게 제 스타일, 이런 감동이 ㅠㅜ
요즘 워낙 빠른 커팅 편집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모처럼 차분하게 봤습니다.

퀴어 무비가 이재미가 있군요. ㅎㅎ 얼마전 본 모리스와 비교가 되던데 나름 각 영화의 장점이 즐거움을 줍니다.

4.3/5

4.5 줄려다. 약간 지루해서 0.2뺍니다. ㅎ

두번째 저 포스터를 수단 안 가리고 구할수 잇을까요? 저건 액자로 만들어 볼때마다 음미하는 맛이 재대로 일것 같습니다. 영화사에 물어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