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타워즈 9 32번째 - CGV 영등포 THX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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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1 10:02:05
묘하게 스타워즈와 THX관과의 인연이 없었는데 처음은 의외로 빨리 99년 CGV 강변 2관이 인증관이라 에피소드1을 잘 봤으나 그 이후로 인증이 사라졌고 영등포에 생겼지만 3D 상영이 안되어 에피1 재개봉때 못보고 디즈니 스타워즈들도 3D 특수관들 우선으로 다니다보니 가려면 이미 내려가서 못보다 라스트 제다이때 겨우 시간 맞춰서 THX 로고와 스타워즈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THX 인트로 없이 상영해서 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그러네요.
하지만 이날 전후 감상한 곳들이 레이저 MX관과 용아맥임에도 불구하고 영사 품질은 아주 좋았습니다. 화면은 디지털영사기 최상급으로 쏴주고 2년전 볼륨만 왕창 높여 귀아팠던 사운드도 적당하게 잘 울려줍니다. 물론 앞뒤 특화관들에 비해 2% 정도 부족한 느낌은 있습니다.
왕십리, 목동에 있던 소형 전단지 홍보대도 있었으나 큰 홍보대는 안보이네요. 씨네샵엔 스타워즈 굿즈 할인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엽서세트 하나 계산하려니 할인 전 가격이 찍히고 직원도 잘 모르고 해서 안사고 그냥 왔네요.
깨어난 포스를 라스트 제다이 개봉일 아이맥스 연속상영, 재작년 스타워즈 데이 코엑스 특별 상영까지 합쳐 32번 봤는데 이번으로 같아졌습니다. 다음부턴 극장에서 제일 많이 본 영화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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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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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진짜 이번작품을 33번째 보시는 건가요? 7,8편도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시리즈 다 좋아해서 지금 아른거려서 얼른 다회차 가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