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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이병헌 인터뷰로 알게 된 오스카 투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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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1 12:38:09

"투표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엔 하려고 한다. 매번 후보 영화 DVD들이 온다. 근데 그걸 온전히 이해하면서 볼 수가 없다. 자막이 없지 않나. 제 3국의 영화들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영어 자막이 있어도 영어 자막을 해석하면서 보기에는 며칠이 걸린다."

"권리니까 안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그동안은 안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 매니저한테 어떻게 투표를 하는지 물어봤다.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마감이 2월6일까지라고 하더라. 한 몫 보태고 싶다. 그래도 투표니까 객관성도 유지할 거다.(웃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9657492

 

아카데미 회원인 이병헌의 인터뷰로 알게 된 사실. 투표 의무가 없군요. 오스카 회원이 2018년 추가된 회원이 모두 가입했을 경우 2019년 기준으로 9,226명이라고 하는데 영화를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고 투표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네요. 매번 회원들에게 주는 후보작 dvd는 무자막이거나 영어 자막 뿐이어서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그러니 엉뚱한 결과들이 매년 나오나 봅니다.

 

아카데미 신입 회원은 2015년 322명, 2016년 683명, 2017년 774명, 2018년 928명, 2019년 842명이 임명됐는데 임명과 무관하게 가입도 자유라서 임명된 회원이 전부 가입을 한 것도 아니고 전체 회원수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투표도 자유, 가입도 자유인데 기존 회원이 죽지 않는 한 회원권이 박탈되는 것도 아니니 나이 많은 회원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매년 신입 회원을 수백명 뽑나 봅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1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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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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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1 13:05:37

골 때리는 방식이네요
저리도 체계가 없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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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3:06:31

지역행사 답네요

2
2020-01-21 14:39:08

그래서 영화 좀 봐달라고 불러야하고 그렇군요. 넷플이 로비에 그렇게 돈을 쓴다는게 이해가 되네요.

2020-01-21 15:37:19

dvd 다 줄려면 돈 엄청들텐데....

4
2020-01-21 15:54:41

그래서 시상식 전까지 돈 써가며 캠페인하는거죠. 결국 캠페인 기간 중에 얼마나 돈 많이 써가면서 홍보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기생충도 CJ라는 후원 기업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 무시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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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6:33:52

아시아에서 CJ영향력 무시할 수 없죠... ㄷㄷ 

2020-01-21 16:16:36

투표 체계도 아직 DVD에 머물러있군요.

2020-01-21 23:46:03

그러고 보면 정말 이번 '기생충' 덕분에 미국 영화제들에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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