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남산의 부장들 질문 드립니다..

기껏 처리 했는데 박통은 관심도 없고 오로지 돈타령이나 하니 

거기서 열이 받은거 같아요 

거기에 담배도 없고.. 

그 상황이면 자괴감이 들거 같던데요.

저도 이 장면 보면서 연출이나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병헌의 열받는 감정까지는 이해가 됏는데...

담배를 움켜진 것이..

1) 박통한테 담배라도 챙겨줘야 하는데.. 담배까지 없어서 화가 난건지..

2) 별일 다 했는데... 내가 담배까지 또 왜 챙겨줘? 라는 생각으로 담배가 있는데 열 받아서 움켜쥐고 안 준건지...

3) 친구를 죽인 스트레스와 죄책감이 극한으로 올라와.. 담배를 줘야 하는데... 담배를 줄 수 없었던건지~

그 지점이 좀 헷갈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건조한 톤인데 유독 그 장면에서 고주파 효과음까지 나왔던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