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타워즈 9 36번째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7관

롯시 VIP 관람권은 1월말까지입니다. 애트모스 전멸 수준이라 다 못쓰고 남은 평일관람권 닥터 두리틀 보려고 시간표 검색하는데 좀 늦은 시간대만 보여 고민하던 중 갑자기 보이는 저녁 7시 스타워즈. 17관은 소형관인데 아직 안가본 상영관이기도 해서 두리틀은 휴일관람권으로 연휴때 보기로 하고 잠실로 갔습니다. 이렇게 15일 연속 스타워즈 관람을 하고말았네요. 좀 울렁거리고 어지럽기도 합니다.

상영관이 싹쓸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 빠져서 아직 못본 스타워즈 팬들이 모였는지 앞줄 빼고 70% 정도는 찼고 외국인들도 보이고 여러명이 크레딧도 끝까지 보며 스타워즈 관련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만 소형 일반관이라 스크린은 작고 음질도 많이 떨어집니다. 일반관에선 무난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개봉 후 아이맥스나 애트모스관들만 돌다 오니 적응이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