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남산의 부장들 부모님이랑 같이 볼 만한가요??

재미없어요. 특히 어머님은 재미없어 하실듯.. 동물나오는거 보세요.

아버님 무지 좋아하실듯요

긴장감이 상당하죠.

야한건 없고 잔인한 장면은 약간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잔인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한 부분 있습니다.

야한장면은 전혀없고, 영화자체는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만..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

살짝 피가 튀긴 하는데 크게 고어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부모님과 관람 가능할 정도입니다.

부모님 두분 다 좋아하셨어요

보수성향 부모님이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그 반대이면 추천이요. 

부모님 정치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많이 갈릴꺼같은데요. 근데 감독이 어느 특정성향에 안 휘둘리게 하려고 애쓴 느낌이라 부모님 성향이 정말 완고하시지않은이상 보러가도 괜찮을듯요.

정치적으로 쏠리진 않은 영화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뽑으신 저희 아버지도 만족스럽게 보시긴 했습니다.

보수성향인데도 영화 재밌었습니다

부모님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에 따라서 분위기 거시기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조금의 지식이 있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만
그 세대가 아닌 지금 10대 20대에게는 정말 지루한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영화보고 이러한 역사적 사건에 관해 한번 더 상기하게 된 영화이며
오늘 다시 보러 갈 예정입니다

방금 어머니랑 보구 왔습니다~ 어머니본가가 궁정동 근처셨구, 현대사를 다룬 창작물을 좋아하셔서 잼나게 보셨다합니다~ 암튼 영화도 좋았지만, 간만에 어머니 모시구가서 영화보구 밥먹구 이런 과정들이 더 가치있구 즐거웠네요~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어른들은 당시 사건과 인접해 있어서 구체적으로 아는내용이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는 장면과 아는 인물 나올때는 토크 하느라 바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명절이니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요

박정희가 부정적으로 묘사되서 박정희 존경 하시는 분들이라면 불호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