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기생충 흑백 캡쳐

기생충 dvd가 나왔나요?

 '기생충'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한 장면 한 장면씩 콘트라스트와 톤을 조절하는 작업을 거쳤다. 평소 고전 흑백영화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마더' 흑백 버전도 작업한 바 있다. 특별 상영, 영화제, 한정판 블루레이로만 공개됐던 '마더' 흑백 버전과 달리 '기생충:흑백판'은 극장 개봉을 통해 영화의 강렬함을 새롭게 전할 예정이다.

마더때도 흑백판은 느낌이 달랐으니 나중에 보고 평가하면되겠죠

실제 작업은 그냥 컬러판에서 체도를 빼는 단순한 방식이 아닌 RGB 각 체널과 콘트라스트를 조절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걸 그레이딩이 완전히 끝난 마스터에서 할수도 있고 그레이딩 이전 RAW 단계 완성본으로 할수도 있는데 아마 최종 마스터본으로 할 가능성이 높죠. 

 다른 건 몰라도 박사장 집에서 잠깐의 향락을 즐겼다가 다시 자신들의 집으로 들어가는 파트는 극장에서 볼때 기억에 남았는데, 흑백으로 하니 더 강렬하군요. 

흑백판이 기기 설정에서 흑백으로 바꾸는거랑은 다르죠..
사진에서도 마찬가지이듯이 색이 있는것처럼 색 보정이 들어가요.
그 차이 구분을 잘 못할수도 있지만 다릅니다.

궁금해서 보러갈 거긴 한데 솔직히 컬러판이 더 좋을듯...

전 마더도 흑백판보다 컬러판이 더 좋던데 기생충도 비슷하게 느낄것 같아요

기생충은 컬러로 봐야 온전히 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녹색의 나무와 잔디, 햇빛 등등...
하물며 후반비 폭우 씬조차도요.
그래도 물론 흑백버전 개봉하면 보러 가겠지만... ^^

법정 장면은 볼떄마다 거슬리네요... 꼭 넣어야 할 장면이었는지 의심스럽네요.

좋은 영화니 흑백으로 봐도 좋은거지 흑백판은....그냥 특유의 분위기가 장면에 더해질 뿐 새로운 건 없네요. 제가 보기에는요.

흑백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빈부격차 라면서 부티나는 부분이 확~ 죽어버리는군요.

마치70년대영화같아서좋으네요 ㅎ

흑백과는 어울리지 않는 작품 같아요.

 흑백판 어마무시할것 같습니다 열폭하는 사람들도 그래놓고 결국은 뒤에서 다 보게될정도로

어디서 본듯한

저예산 독립영화 분위기가 납니다ㅠ

음...사진만 봐서는 전혀 다른 작품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전 이 작품은 컬러버전이 마음에 들 것 같네요.

영화를 흑백으로 만든다는게 그냥 단순히 이렇게 흑백으로 자동 변환시키는게 아니라서, 다를겁니다.

흑백 화면에 맞게 커브값을 신 마다 다 조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