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우민호 감독과 화면비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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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6:38:06
우민호 감독이 현재까지 감독한 영화가 총 5편인데요.
'파괴된 사나이', '간첩',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이 바로 그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이 중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은 비스타비전(1.85:1)이구, 나머지 셋은 시네마스코프(2.35:1)입니다.
근데 흥행 면에서 비스타비전의 2편이 대박을 쳤거나 치고 있고, 시네마스코프의 3편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평단의 평을 보자면, 시네마스코프의 3편은 혹평을 받았구요.
비스타비전의 2편 중 '내부자들'은 극찬까진 아니더라도 대체로 호평을 받았으며, '남산의 부장들'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역시, 비스타비전의 2편은 대체로 호평을 받았구요.
시네마스코프의 3편은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는데, 그나마 '파괴된 사나이'가 이 중 나은 편이었습니다.
이걸로 보아하니, 우민호 감독의 영화 중 비스타비전의 영화는 다 성공하고, 시네마스코프의 영화는 다 실패(?)했네요.
그럼 그가 담에도 또 성공하려면 비스타비전의 화면비로 만들어야 하는 건감?! ㅋㅋㅋ
우스갯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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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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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산의 부장들 비스타비전이면.,..
스타리움에서는 사이드 마킹 했겠네요.
아맥관에서는 시원시원하게 큰화면으로 볼 수 있었을것같은데..
용아맥관에서 논아맥으로 봐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