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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남산의 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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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01:59:22

감독님 전작들보면서 항상 배우들 연기가 과잉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작위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드라이하게 연출하니까 너무 멋진 작품이 나왔네요.

  

배우들이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제 역할을 해줬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걸출한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같은 배우에 뒤지지 않기 위해 

 

이희준 배우가 꽤 많은 준비를 한것 같아 보이더군요.

 

덕분에 김규평(이병헌)의 연기가 굉장히 잘 보이게 해줍니다. 

 

김규평(이병헌)을 보면서는 살짝, <달콤한 인생>이 떠오르기도 하였고요. 

 

촬영한 장면 대부분 시각적인 완성도를 굉장히 잘 다뤄낸것 같아요.

 

음악도 적절하게 쓰였다고 생각하고 

 

배우들이 해석하는 인물중에 가장 해석하기가 애매하다면 애매한 

 

박정희에 대한 해석에 있어 

 

이성민씨가 이미지는 구현하되 거리는 두어 표현한 점이 좋았던것 같아요.

 

감독에게 제일 칭찬하고 싶은건 배우들의 톤이 굉장히 균일했다는 것인데

 

그것 때문에 어느 인물하나 할것없이 다 살았네요.

 

감독님 차기작도 이 정도만 해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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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5 01:54:28 (211.*.*.61)

아직 보지 않은 분들에게 과도한 기대감을 안겨주는 이런 제목 안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기대는 독이거든요.

WR
4
2020-01-25 01:58:54

기대치를 높혀 감상에 독이 되라고 저렇게 제목을 써놓은것은 아니나 말씀대로 그런 인상도 가지게 될수 있으니 수정하겠습니다.

2020-01-25 13:45:00

전두환역도 기대이상이엿죠 ㅋㅋㅋ

WR
2020-01-25 14:42:32

네, 출연 분량자체가 많지도 않았는데 존재감이 뚜렷했어요. 실존인물이 바탕인것도 있겠지만 배우님 표정연기 때문에 그런감이 컸어요. 야망을 숨기고 있는 느낌을 잘 살렸어요.

2020-01-25 15:54:06

전두환역을 한 배우가 1년동안 머리 깍고 고생했다고 하네요

WR
2020-01-25 19:19:23

하기는 촬영동안 그러한 머리스타일 유지하는것도 너무 힘들겠었어요. 연기위해 애를 써줘서 좋은 작품이 될수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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