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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남산의 부장들 질문 이욤.(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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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10:21:55

거두절미 하고요.

곽도원은 납치 됐다 힘들게 탈출하다가

막판 걸린후 마지막에 발을 보는데 맨발이였고

이병헌은 거사를 마친후 차안에서 발을 보는데 이 역시 맨발상태라더라구요.

둘다 실패를 의미하는 감독의 연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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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1-25 10:25:45

그렇죠.. 계속 너도 내 꼴이 된다고 하잖아요. 김형욱이 김재규한테..

2020-01-25 10:29:36 (211.*.*.61)

이미 답을 스스로 잘 알고 계시면서...^^

1
2020-01-25 10:33:44

그때 그사람들에서도 김재규가 신발도 못 신고 나왔던 걸로 기억되니 실제로도 그랬나 봅니다.
그래서 김형욱도 그렇게 한 것 같아요.

1
2020-01-25 15:30:22

실제 김재규는 신발 못 신고 차에 정승화 총장이랑 탔어요. 육본 앞에 내려서 박흥주대령(그때그사람들 민대령)이 자신의 구두 벗어줬습니다. 그리고 사탕 정승화 총장에게 준 것도 실제 있던 일입니다. 정승화 총장은 독이 있을까봐 일부러 바닥에 떨어뜨렸다네요

2020-01-26 15:53:40

김재규는 실제입니다.
정신없어서 맨발로나왔고
1026 오후, 광화문 에스콰이어에서 간만의 휴식시간에 짬을 내 구매했던 박흥주대령의 새구두는, 김재규의 신발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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