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원/어/할/을 본 후 '남산의 부장들'을 본 후기
15
2740
Updated at 2020-01-25 23:01:46
팩트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기에 마지막에 육본으로 차를 돌렸겠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타란티노처럼 다 아는 사실에 반전을 줘서 그냥 남산으로 가서 보안사령관까지 다 쓸어버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독의 입장에선 진지하게 그 날을 그려보고자 한 것은 알겠지만,
쥐새끼 같은 놈이 마지막에 등장하니 부글거리는 속을 진정할 길이 없어서 혼자 해 본 생각입니다.
18
Comments
글쓰기 |
아이디어는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