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여배우 케리 멀리건/ 아카데미상 영화 보고 투표해야 한다.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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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21:47:07
Carey Mulligan Suggests Oscar Voters Need to Prove
They’ve Seen the Movies
여배우 케리 멀리건이
올해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신작이 공개되면서 Variety측과의 인터뷰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질문 자리에서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여성 감독들의 영화가 후보에서 다수 선정되지
못한 상황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케리 멀리건의 신작 <Promising Young Woman (2020)>은 여성 감독작이다.)
케리 멀리건은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에서 선정되지 못한 영화들에서
훌륭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면서
만약 영화를 보지 않고 후보작을 선정하고 투표를 했다면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밝혔답니다.
룰루 왕 감독의 <더 페어웰 The Farewell (2019)>
케리 멀리건은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인< 허슬러 Hustlers>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과
<더 페어웰 The Farewell>을 언급하며
아카데미가 여성 감독을 바라보는 태도를 지적했답니다.
케리 멀리건은
현재의 아카데미 시스템하에서는 100여개의 스크리너 (100 screeners)를 회원들에게
보내는 일이 효과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전하면서
(아카데미 회원들만 약 1만명 가까이다.)
여기서 실제로 영화를 감상한 사람만이 투표를 해야하며
투표를 행사한 회원들은 영화를 봤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는 개선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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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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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영화를 만든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