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미스터주 사라진 VIP, 이런 영화 참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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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10:19:25
어제 심야로 극장 대관해서 봤네요.
관객이 저와 함께 간 큰 아이 외에는 없어서 생애 처음으로 대관을. ㅋㅋㅋ
영화 보면서 왜 이런 영화에 저런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본을 분명 봤을텐데요. 구멍 숭숭 뚫린 각본에 어설프기 짝이 없는 개그, 뻔한 이야기에
조금 과장하면 TV 유치원 인형극을 재현해 놓은 것 같은 동물연기.
연기를 하면서도 자괴감 들었을 듯 싶은데, 이성민 배우나 김서형 배우같은 연기로 내로라
하시는 분들이 그런 연출을 받으면서 연기하는 마음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흥부 이래로 또 이런 대박 영화를 만나네요.
(엄복동은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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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