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일러) 더 씽 프리퀄 엔딩이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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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22:40:39
[더 씽] 신작이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해서 문득 존 카펜터 감독 작품
더 씽의 2011년 프리퀄이 떠올립니다.(근데 난 아직도 카펜터의 더 씽을 안봤음)
거기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연기한 케이트 로이드(사진)가 외계생명체에 감염된
남자 동료를 화염방사기로 제거한뒤 설상차에 다시 타서
멍한 표정을 지은채 화면이 어두워지고 그 이후에
여주인공의 행적이 어떤지 보여주지 않은 엔딩이 아쉽더라고요.
설정상 여 주인공은 러시아 기지가 어딘지 모를테니
설상차타고 방황하다가 언덕으로 추락해 자살하거나 외계생명체에게
공격당해서 감염되기 직전에 수류탄으로 장렬히 희생하는 장면이 나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어느거든 아무 설정대로 했다면 이건 이것대로 더 비참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이 영화로 통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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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작을 보신다면...
2011년 리메이크 작이 열린 결말로 끝낸 이유가 납득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