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코메박에서 타여초 보고 40분 늦게 도착했어요 그런데 입구에서 부터 요란스러워 보니 상영에 문제가 있어 그 때까지도 시작을 안 했더라고요 19:30 시작인데 20:20 정도에 시작 ㅋ 관계자들 무대에 나와서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고... GV 끝날 시간에 영화 상영 끝.. ㅋ
그 후 GV 직전에 지연상영 및 교통비 보상관련하여 특별관 관람권1매, 수퍼G 2매 나눠 준대서 열두시쯤까지 있다가 나왔네요 전 이게 왠 떡 했는데 집에 가려고 하니 짜증이네요 ㅎㅎ
초대형 영사사고였습니다. 첫장면 5분가량이 자막없이 상영되다가 뒤늦게 상황 판단한 직원이 보완작업을 준비하기 시작해서 15분쯤 후 Test작업을 했는데 실패했고, 재부팅하고 10분쯤 후에는 자막은 나오는데 Sound가 안나오고 이러기를 반복하다 40분 지연되어 시작됐습니다. 이동진평론가가 기왕 늦은거 준비해오신 내용들을 30분 이상 더 해주시는 열정을 보이셨는데 막차시간때문에 저도 마지막 10분정도는 못 들었네요. 문제는 첫 장면만 4번을 보다가 지치는 바람에, 정작 본 상영시간에는 꿈 1단계와 2단계, 현실을 왔다갔다 해서 다시 봐야겠네요. 보상으로 티켓도 나눠주고 원래 주기로 돼있는 포스터 지급까지 12시 훨씬 지난시간까지 수고해주신 직원들까지 꽤나 고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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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6:55:22
동진이형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 숫자 다 세던데ㅋㅋㅋ 오늘은 300까지 세다가 포기하셨을듯요 근데 이게 전국 규모라 피해가 관객,극장 모두 엄청나겠네요
600석 이상되는 초대형관에서 영사사고라니 ... 엄청난 대형사고네요 ...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