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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1세기 소녀"(안일한 제작자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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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7:22:08

"21세기 소녀"(안일한 제작자가 만든...)

 

 


오늘 "2020 재팬무비 패스티벌" 초대권으로


소녀가 소녀에게(少女邂逅)의
에다 유카(枝優花 )감독이

참여한 15인의 여성감독이 만든
21세기 여성 이야기 단편 프로젝트
"21세기 소녀(世紀の女の子)"를 보고왔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든 생각은
도대체 제작자가 무슨생각으로 영화 만든건지


일본에 입봉한 90년대생 여자 감독이 15인인 것인지
몰라도 여성이란 단어 떼고,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제작자 시말서 제출해야 할 영화 였네요.


일본은 한국이나 헐리웃과 다르게
"제작위원회 "의 각출투자
방식으로 드라마나 영화 제작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실사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감독외에
여타 애니메이션 감독들도 많이 한 얘기인


새로히 나오는 신인감독들이
본인의 창작품보다


제작위원회에서 차려준 밥상에서
숟가락 뜨느데 최적화 되어 있단
이야기 많았는데

오늘 제대로 확인 하였네요.


소녀가 소녀에게(少女邂逅)를 아주 좋게 봐서
"21세기 소녀(世紀の女の子)"은 어느정도 정보 보고 갔는데


연출한 15인의 감독이 입봉한 감독인것 같더라구요.
헌데 "21세기 소녀(世紀の女の子)"가 졸업작품이라면
2~3명의 감독빼고 졸업유급이고,

이 두세명의 감독도 턱걸이로
졸업 할 수 있을만한 퀄리티더라구요.


대학생 리포트 제출하 것도 아니고,
15인 감독의 15개 작품인데

문제는 15인이 담합한것 처럼
다 똑같은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15개의 작품인데 배우와 감독만 바뀌며
구간반복의 느낌이 컸습니다.)


제가 외국 단편영화는 본 기억은 없고,
국내 단편영화중 성공한(?) 감독의

단편영활 본게 다라서 뭐라 말못하겠지만


"21세기 소녀(世紀の女の子)"는
현재 117분보다는

가지치기하여 엔딩크레딧 포함
35분정도로 했었으면 좋았겠단
느낌이었습니다.  


P. S.
결과가 안좋으면 의도가 좋았더라도
칭찬 받을수 없단면에서 한번씩
봐 보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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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6 18:02:25

비판에서 나름 인기작이어서 한번쯤은 보고싶은 작품이었는데..냉정한 평가군요

2020-02-16 19:31:16

아트나인에서 저거 특별전 하길래 뭐 볼거있나 리스트를 쭉 보고, 검색해보니 땡기는 영화가 단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혹시 초대권 저런거 어떻게 받으셨나요?)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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