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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한 영화들 흥행타율 엄청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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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10:50:31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그의 제작사 플래티넘 듄스, 베이 필름스가 참여한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 사건(2003)] 성공
제작비 950만 달러
전세계 1억 707만 달러

[아미티빌 호러(2005)] 성공
제작비 1,900만 달러
전세계 1억 751만 달러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 사건 - 더 비기닝(2006)] 성공
제작비 1,600만 달러
전세계 5,176만 달러

[힛쳐(2007)] 애매
제작비 1,000만 달러
전세계 2,539만 달러

[언데드(2009)] 성공
제작비 1,600만 달러
전세계 7,651만 달러

[호스맨(2009)] 실패
제작비 2,000만 달러
전세계 240만 달러

[13일의 금요일(2009)] 성공
제작비 1,900만 달러
전세계 9,150만 달러

[나이트메어(2010)] 성공
제작비 3,500만 달러
전세계 1억 1,569만 달러

[아이 엠 넘버 포(2011)] 애매
제작비 6,000만 달러
전세계 1억 4,987만 달러

[더 퍼지(2013)] 성공
제작비 300만 달러
전세계 8,932만 달러

[더 퍼지 - 거리의 반란(2014)] 성공
제작비 900만 달러
전세계 1억 1,192만 달러

[닌자 터틀(2014)] 성공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
전세계 4억 8,500만 달러

[위자(2014)] 성공
제작비 500만 달러
전세계 1억 368만 달러

[백 투 더 비기닝(2015)] 애매
제작비 1,200만 달러
전세계 3,321만 달러

[닌자 터틀 - 어둠의 히어로(2016)] 실패
제작비 1억 3,500만 달러
전세계 2억 4,562만 달러

[더 퍼지 - 심판의 날(2016)] 성공
제작비 1,000만 달러
전세계 1억 1,858만 달러

[위자 - 저주의 시작(2016)] 성공
제작비 900만 달러
전세계 8,170만 달러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성공
제작비 1,700만 달러
전세계 3억 4,093만 달러

[더 퍼스트 퍼지(2018)] 성공
제작비 1,300만 달러
전세계 1억 3,705만 달러

[범블비(2018)] 성공
제작비 1억 3,500만 달러
전세계 4억 6,798만 달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Ⅱ(2020)]
[퍼지 후속편(2020)]
[닌자 터틀 리부트]
 
플래티넘 듄스는 2001년 마이클 베이 外 2명이 공동설립한 영화 제작사인데 주로 저예산 공포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끔가다 블록버스터도 제작하는데 닌자 터틀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몇년전부턴 TV 시리즈도 제작하는데 대표작으로 [검은 선원들(2014~2017)],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2018~)] 입니다.
 
요즘 마이클 베이(이하 MB)가 엄청 밀어주고 있는 존 크래신스키의 연출 & 출연작도 다수 눈에 띕니다. MB의 실화 기반 밀리터리 [13 시간(2016)]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존 크래신스키는 MB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1~2(2018~2020)] 연출 & 각본 & 주연과 아마존 TV시리즈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2018~)]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현재 잭 라이언 시리즈는 시즌 3가 제작 확정되었습니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다음 차기작으로 유니버셜의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 영화도 MB가 밀어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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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9 11:32:21

 

미국 기준으로, 현재 영화감독들 중 전체 흥행 2위에 해당되는 감독이다.

https://www.the-numbers.com/box-office-star-records/domestic/lifetime-specific-technical-role/director

 

단순히 높은 관객수를 동원하는 게 끝이 아니다. 미국/중국 대기업들의 PPL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자신의 이전작품들의 CG와 폭발씬을 재활용해서 제작비를 매우 효율적으로 써서 순이익을 많이 남긴다. 심지어 그렇게 아낀 제작비조차 아득히 넘어서는 흥행을 보여주어 스튜디오와 배급사측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걸로 정평이 나있다. 

 

폭발씬부터 전투씬과 전매특허인 자동차추격씬, 엄청난 CG등 오직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만 볼 수 있는 시각적 충격을 한 작품 안에 몰아넣었기에 극장으로 인파를 모으는 것. 이만한 시각적 충족을 줄 수 있는 감독이 흔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쉽게 얘기해 우리가 트랜스포머를 보러 가는 이유는 철학적이거나 깊이 있는 액션영화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멋있는 자동차가 멋있게 변신해서 멋있는 기술과 함께 멋있게 싸우는 걸 보고 싶기 때문이다. 이 방면에선 어쨌든 마이클베이가 잘 맞는 감독인 건 맞고 그의 높은 흥행율 또한 여기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클 베이의 진정한 강점이자 단점이 안 고쳐지는 이유는,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인다는 것. 관객 입장에서야 간과하기 쉬운 요소이지만, 영화에 돈을 넣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미덕이다. 관객들은 감상으로 말하지만 투자자/제작사는 돈으로 말한다!

 

투자자나 제작사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감독이죠^.^

 

관객이나 비평가 입장에서는 아무 관계도 없는 장점이 또 하나 있는데, 마이클 베이의 세트장은 (촬영 중이 아닐 때는) 정말 신나는 파티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연기파/성격파 배우들조차도 마이클 베이와 있으면 즐겁고 신이 난다고.

안서니 홉킨스나 존 말코비치 같은 대배우들 또한 베이에 대해 "머리가 매우 좋다"거나 "좋은 아이디어로 가득찬 사람이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보면, 감독 마이클 베이 이전에 인간 마이클 베이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하면, 팝콘 무비에 아주 최적화된 감독. 물론 이게 썩 좋은 평가는 아니지만, 세상엔 이조차도 못 하는 영화감독이 아주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만사가 귀찮고 피곤할 때 기분전환용으로는 이보다 최고는 없다.

WR
2020-02-19 11:33:14

반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한 영화들은 대부분 실패했더라구요 ㄷㄷ...

제작한 영화가 많진 않지만 최근에 [알리타 - 배틀 엔젤(2019)],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2019)] 모두 흥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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