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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이동진 ㅡ 봉준호 관련 서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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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20:34:55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 64년 만에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기록이자 비영어권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영화인 「기생충」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고찰하는 책으로, 가히 ‘봉준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기생충」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과의 대담, 이동진 평론가의 상세한 「기생충」 장면별 해설을 비롯하여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속 「기생충」 평론까지 수록해 명실공히 「기생충」의 세계를 총망라하였다.

2장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이 진행한 「옥자」 대담과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속 「옥자」 평론을 수록하여 「옥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새롭게 집필한 「설국열차」 평론과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 원작자인 뱅자맹 르그랑, 장마르크 로셰트와의 대담을 수록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설국열차」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장에서는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속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평론과 새로 추가한 「플란다스의 개」 평론을 수록하여 봉준호 감독의 작품들을 되짚어보게 해준다.

5장에서는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깊이 있는 질문으로 어디서도 만날 수 없을 감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게 해주었던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중 「섬세한 질감과 풍부한 양감, 끝까지 지켜낼 이미지를 향하여 : 봉준호」 편을 새롭게 다듬어 수록하였다

1장 기생충
「기생충」 평론
「기생충」 대담_이동진×봉준호
「기생충」 장면별 해설
2장 옥자
「옥자」 평론
「옥자」 대담_이동진×봉준호
3장 설국열차
「설국열차」 평론
「설국열차」 대담_이동진×봉준호×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
4장 마더 · 괴물 ·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
「마더」 평론
「괴물」 평론
「살인의 추억」 평론
「플란다스의 개」 평론
5장 이동진×봉준호 부메랑 인터뷰
섬세한 질감과 풍부한 양감, 끝까지 지켜낼 이미지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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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2020-02-21 21:02:57

 물들어올 때 노젓는 것이 정답이기는 한데 좀 씁슬하네요.

6
2020-02-21 21:27:39

왠지 좀 졸속 기획같은 느낌이;;

5
2020-02-21 21:13:31

물 들어올때 노를 확실하게 젓는군요^^

1장 외 나머지에 새로운 내용이 있는지는 나와보면 알겠네요.

2
2020-02-21 21:52:06 (1.*.*.200)

숟가락얹기라ᆢ
그동안에명예에누가될까걱정이네ᆢ

2020-02-21 22:43:41

글을 '쓴' 책이라기 보다는 "썻던' 글을 모은 책인거죠?

1
2020-02-21 22:53:11

기획좀 하고 출판하지 넘 급하네여!
기생충으로 인해 인지도 상승하신분

봉준호 세계에 관한 블루레이 박스 발매해주시길~~~!

2
2020-02-21 22:54:06

 이렇게 정성이 안느껴지는 책구성도 오래간만이네요.

옥자와 설국에 단독 챕터를 할애하지 말고 [살추]나 [마더]그리고

[괴물]에 독립챕터를 만들어 깊이있게 다루었으면 종이책을 구매했을겁니다.

-

일단...전자책 알림 신청만 해두었습니다.


2020-02-21 22:55:14

1917을 찍었다고 하더니 또 이런 부분은 순발력이 있군요. ㅎㅎ

1
2020-02-22 15:06:43 (39.*.*.110)

1917이 유력하다고 예상을 했을뿐입니다. 기생충이 받길 원했죠.

1
2020-02-21 23:03:33

엄청 부정적이네요
이동진을 알고싶어하는 일반인들에게 이 정도 책이 있을리 없는데...이동진 정도 되는 사람이 즉석에서 휘갈겨 냈을리도 없고...부메랑 인터뷰만 봐도 본전은 될 책인데...

1
2020-02-22 02:25:33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feisntcool&logNo=221818775948&navType=tl

이동진씨 블로그에서 불펌이긴 하지만, 책광고니 괜찮곘죠?';;

 

평문의 경우,

'기생충' '옥자'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에 대한 글은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에 실렸던 글들입니다.

거기에 이 책을 위해 새로 쓴

'설국열차'와 '플란다스의 개' 평문이

추가로 수록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7편에 대해

제 평문이 모두 다 실리게 되는 셈이겠지요.)

이 책에 싣게 될 봉준호 감독님과의 각 영화 대담과

'기생충 장면별 해설'은 GV와 관련된 내용을

글로 다듬어 수록합니다.

(글로 쓰게 되는 것은 처음인 내용들입니다.)

책 말미에 들어갈 '이동진X봉준호 부메랑 인터뷰'는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에 들어 있었던

봉준호 감독 인터뷰 편을 옮겨서

150여 페이지 정도로 수록할 예정입니다.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는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3월20일 쯤 출간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표지 이미지와 페이지 수는

차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라는 덧붙임이 있습니다. 결국 GV토크 이외에는 이전 책에 수록했던 내용을 짜집기한 편집본 (TV프로로 하면 스페셜 판...)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020-02-22 10:04:45 (218.*.*.230)

물 들어올 때 노 저을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Updated at 2020-02-22 12:22:44

이 정도면 노를 저은게 아니라, 거의 양수기로 퍼올리는 수준이네요.. 그래도 뭐 읽어볼만은 할 듯.. 웹상으로 본 내용들이라 해도, 활자는 활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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