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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작은 아씨들의 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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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22:02:26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봉 한참 전 캐스팅 소식에서 

큰 언니인 메그 역 배우가 알려졌을 때 엠마 왓슨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죠. 

미녀와 야수에서 엠마의 연기에 실망했던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우려는 현실로,

작은 아씨들에서 엠마 왓슨의 연기는 다른 연기 천재들 사이에서 좀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예쁜 배우이고 해리포터 시리즈 때문에라도 좋아하는 배우입니다만 

연기의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얼굴 표정이 뭔가 한꺼풀 씌워진 것 같은 느낌이라 감정 전달이 잘 안되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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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2-22 22:20:34

저도 미녀와 야수 보고 사람들이 괜히 연기력 욕하는 게 아니구나...하고 깨닫게 되었죠. 찌푸리는 표정과 안 찌푸리는 표정밖엔 보이지 않더군요. 저도 작은 아씨들을 보길 매우 기대하고 있지만, 왜 저 중에 엠마 왓슨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2020-02-22 22:20:49

같이 공연한 배우들이 약관의 나이에 오스카 후보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니...;;

2020-02-22 22:22:21

전 메그역에 딱 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워하는분들도 더럿 계시더라구요.

2020-02-22 22:52:08

연기도 연기인데 비중이 되게 적어서 놀랐어요

2020-02-22 22:54:28

동감입니다. 

게다가 제일 성숙하고 아름다움을 뽐내야 하는 역할인데 그렇게 안 보였어요.

시얼샤 로넌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이상을 보여준 플로렌스 퓨 사이에서 어정쩡했습니다.

단지 역할과 분량의 문제만은 아닌 듯 합니다.

2020-02-22 22:58:19

해리역의 다니엘 래드크리프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그안에서도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왓슨은 뭔가 멈춘 느낌이 강합니다.
뭔가에 가로막혔다는 느낌.
어떤때는 예전 헤르미온느가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다른 작품인데도.
그때문인거 같습니다.

뭔가 변화의 시점은 필요한거 같습니다.

2020-02-22 23:00:15

엠마 왓슨은 예전부터 표정이 발목잡는 것 같습니다.

2020-02-23 00:59:11

상대적으로 홍보에서도 많이 빠졌더군요. 영화 밖에서도 좀 겉도는 느낌이에요.

Updated at 2020-02-23 03:55:59

혼자만 심각하게 겉돌던 노아 이후 엠마 왓슨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거릅니다.

미녀와 야수도 그래서 안 봤고 작은 아씨들도 관심이 안 갑니다.

 

물론 해리포터 1편 아역 때는 극강으로 귀여웠죠.

하지만 성인으로 큰 뒤에는 과연 이 배우가 아역 아닌 오디션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을지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외모는..그리 미녀는 아니라 보는데 이번 타여초 주인공이 약간 엠마 왓슨 분위기

나더군요 잘 생긴게. 그 배우는 매력적이라고 느꼈으니까 연기를 잘하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 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다만 연기가 안되니까 외모도 그리 매력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외국인인데 로봇 연기 발연기라는

느낌이 확연히 오는 흔치 않은 케이스입니다. 

Updated at 2020-02-23 07:33:14

유일한 미스캐스팅이었어요.
혼자 걷도는 느낌이 들더군요.

2020-02-23 08:19:47

나머지 자매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다들 한연기하는 인물들이다 보니 가뜩이나 발연기 논란 있는 엠마 왓슨이 더 튀어보이죠 .

2020-02-23 09:10:32

성인이 된 이후로 레드클리프와 비교해서 행보가 좀 아쉬운 배우입니다 ㅠㅠ

2020-02-23 10:58:07

엠마 왓슨은 연기에 대해서 좀 처음부터 다시 배웠으면 합니다.

2
2020-02-23 11:03:59

 월플라워에서는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적으로 연기잘하는 배우들 사이에 있으니 더 도드라져보이나보네요

2020-02-23 12:08:47

월 플라워는 엠마 왔슨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2-23 12:10:23 (110.*.*.154)

언니역할도 미스 캐스팅 같았어요.오히려 동생같다는

2020-02-23 22:37:16

그런가요... 오히려 이런 프레임들 속에서 더 저평가되는 느낌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딱히 뭐 못나지도 않았던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참 제일 이쁘게 나왔던 것 같네요.

그래도 영화판에서 주연으로 이끌어가기엔 아직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죠. 좋은 감독 밑에서 제대로 디렉팅 받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래서 로버트 패틴슨처럼 저예산 출연도 필요한 것 같은데..

2020-02-25 11:10:05

글쎄요. 영화자체를 좋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엠마 왓슨의 연기가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문제라면 너무 예뻐서 다른 자매와 좀 구분되는 느낌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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