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인비저블맨 몇가지 궁금증..(스포)
영화는 생각보다 그냥저냥 볼만하네... 정도였습니다. 블룸하우스 제작을 다 챙겨보진 않았는데 할로윈처럼 와우! 스런 작품이 있다하면 겟아웃처럼 흠... 그냥저냥이네한 작품이 있네요. 이 작품은 후자의 경우고요.
물론 확실히 저예산으로 만든 게 보이지만 그걸 압도하는 연출력은 대단합니다. 사운드 디자인은 성과금을 줘도 할말이 없고요.
그럼 여기서 아주 사소한 질문...
1. 제임스와 세실리아 언니는 그냥 연인관계죠? 처음 보면서 세실리아 언니는 왜 따로살지? 형부가 아닌가? 이혼가정인가? 등등 생각하다가 그냥 연인이구나 가정했는데 그럼 제임스와 세실리아는 그냥 친한 친구관계죠? 그래서 딸 시드니도 사랑하고요. 저는 너무 애틋해서 조카 이모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2. 다락방에서 전화기를 찾는데 통화에 제임스 home이라고 뜨던데 이 휴대폰 주인 누구인가요? 저는 이름은 기억안나고(그 안내음) 남성 목소리길래 당연 애드리안 폰이라 생각했고 그것땜에 끝까지 제임스가 흑막이고 떡밥인가..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그럼 그 폰은 세실리아 폰인 거 맞죠? 그럼 명확히 기억하시는 중에서 그 부재중 안내음이 이름 부를 때 애드리안이라 하나요 세실리아라고 하나요?
3.결말... 결국 애드리안도 동생에게 놀아난거다!라고 보이는데 세실리아처럼사실 다 애드리안의 설계라고 한쪽으로는 그런 의구심이 든다면 저도 미x사람이죠? ㅎㅎㅎ 그냥 딴 건 아니고 제우스가 최소 2주 동안 누군가의 돌본 흔적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아무 언급이 없고 도저히 동생인 톰에게는 동기와 사유가 없어서.. 저혼자 다른 결말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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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그냥 동거안하는 연인인거죠
2번은 저도 home만 제대로 봤는데 앞에 자니스로(J로 봐서) 본 것 같고 흡사 그래서 샤이닝 오마주인가 싶었는데 부재중음성은 애드리안이었어요
3번은 누가 사실 조종했느냐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서(마치 더헌트에서 그래서 누가 그랬는데? 처럼요) 굳이 생각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중요하다면 어떻게 생각하셔도 무방하지만 놓인 사실(팩트)만으로 보는거죠. 진실은 중요하지않다고 세실리아가 말했던 것 처럼요. 세실리아는 자신의 진실로 처단한거에요